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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대되고 있는 ‘홈카페족’ 수요에 맞춰 집에서도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시럽이 출시된다. 스타벅스와 협업으로 바닐라∙헤이즐넛 시럽 출시, 美 제외하고 전세계 유일하게 현지 개발한 시럽 상품화 CJ제일제당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카페용 시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바닐라∙헤이즐넛∙스위트(카라멜향) 등 3종의 시럽으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 세계 스타벅스중 유일하게 CJ제일제당과 함께 현지화된 카페 시럽을 활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하는 것과 같은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유의 풍미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용기에도 각각의 시럽에 맞는 커피 음료를 만드는 레시피를 기재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스타벅스 바닐라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스타벅스 캡슐커피 1개와 우유 150ml, 그리고 별도 판매하는 펌프를 이용해 스타벅스 바닐라 시럽을 6번 눌러 넣으면 된다. 아울러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페 시럽 여러 제품의 평균 함량에 비해 당을 약 30% 낮췄다. 이 밖에도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성 성분이 없는 원료를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홈카페족 타깃으로 소용량 시럽 3개 담은 선물세트도 선보여…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 CJ제일제당은 홈카페 콘셉트에 맞춰 직접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바닐라와 헤이즐넛 시럽은 280ml 제품으로 출시하고 펌프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탭’ 방식을 적용하고 용기에 스타벅스 로고를 새겨 시럽을 다 쓴 뒤에도 꽃병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물 수요를 고려한 세트 상품도 선보였다. 바닐라와 헤이즐넛 외에 스위트(카라멜향)까지 3종의 시럽을 보다 적은 용량(180ml)으로 함께 구성해 100% 종이 재질의 포장에 담았다. 소용량 제품은 휴대하기에도 편해 캠핑이나 여행지에서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홈카페 트렌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일상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수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카페 시럽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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