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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키즈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전개하는 식(食)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누적 진행 수가 2천 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의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현장 영유아 전문 셰프 · 영양사 · 교직원 힘 합쳐 아이들 교육에 “한 뜻” CJ프레시웨이의 ‘아이누리’는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누리의 교육 프로그램은 ▲채소학교 ▲바다채소학교 ▲냠냠쑥쑥 성장학교 ▲드래곤디 학교 등 10여 가지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5년간 진행해 온 ‘채소학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5년째 운영 중인 ‘채소학교’다. 채소학교는 아이들이 다양한 채소를 손으로 만지고, 색과 향을 감상하고, 맛을 보며 탐색하는 오감(五感)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영양사와 영유아 전문 셰프가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아이들은 형형색색의 채소로 부케를 만들며 싱싱한 촉감과 냄새를 익히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껴보는 미각 테스트에 참여한다. 요리에 적용된 모습 대신 원물 그대로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채소의 이로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채소학교의 인기에 힘입어 ‘바다채소학교’가 신설됐다. 바다채소학교는 미역, 다시마 등 아이들에게 생소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식재료인 해조류를 주제로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비스 ‘아이온택트’도 전개한다. 아이온택트는 전문 강사가 화상 교육을 하는 ‘아이콘택트 라이브’와 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콘택트 온라인’으로 구성된다. 쿠킹클래스 ‘키키쿡’, 식습관 및 영양 교육 ‘냠냠쑥쑥 성장학교’ 등 대다수 프로그램은 라이브 수업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가 자체 개발한다.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소속된 전담팀이 주관하며 누리과정, 평가제 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기획한다. CJ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거나 정기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기도 한다. CJ ENM과의 합작으로 기획한 ‘드래곤디 학교’는 교육에서 사용할 식재료를 신나는 음악과 율동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고, 이후 해당 재료를 주제로 쿠킹클래스와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래곤디’의 출연으로 아이들이 수업에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환경교육 콘텐츠 ‘지구 히어로’와 ‘안녕, 초록아’는 지난해 연성대학교와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키즈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로 탄탄한 성장세 견인 아이누리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 편식 습관 개선 및 음식 알레르기 대처 교육 등도 제공한다. 2019년부터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 소속된 기관의 교직원 및 조리사를 대상으로 매년 200여 건씩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CJ프레시웨이가 고객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육 및 교육 환경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무형의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개하는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의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키즈 식자재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누리가 오랜 기간 공들여 진행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 브랜드 성장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에는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키즈 식자재 시장에 진출한 CJ프레시웨이는 경쟁력 있는 상품과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시장 경쟁력을 단단히 다져왔다. 영유아 보육시설에 공급하는 상품은 모두 ▲친환경, 유기농, GAP 인증 농산물 ▲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최소 1개 이상의 국가기관 인증을 획득한다는 자체 기준을 적용하며, 아이누리 브랜드를 중심으로는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스스로 잘 먹을 수 있게 있도록 돕는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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