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대구광역시,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해 2026년 10월부터 대구권 미들마일(물류거점 간 운송) 구간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범사업을 정식 운영한다고 2026년 8월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운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도심 구간까지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CJ대한통운은 실제 화물을 운송하는 도심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자율주행 물류 상용화와 미래 물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 대구시 도심에서 미들마일 구간, 자율주행 실증…4곳 서브터미널 순환 운행
CJ대한통운은 대구광역시,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해 대구권 미들마일 구간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실제 화물을 적재한 11.5톤 자율주행 화물차가 대구권역 내 CJ대한통운 서브터미널 4곳을 순환 운행한다.
2026년 9월에는 운행 스케줄 준수 여부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운행을 먼저 실시하며, 이후 2027년 상반기까지 실제 화물을 운송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실제 물류 운영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역량을 동시에 검증하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신호교차로·보행자 혼재한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 검증
이번 자율주행 노선은 신호교차로와 일반 차량, 보행자가 함께 이동하는 도심 환경으로 구성된다.
대구권역 내 서브터미널 간 운행 거리는 최소 4.2km에서 최대 26km이며, 고속도로보다 훨씬 복잡한 교통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대응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다양한 도심 교통 상황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물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인천~옥천 218km 자율주행 운영 경험 기반으로 상용화 추진
CJ대한통운은 이미 2024년 3월부터 약 1년간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협력해 인천~옥천 218km 구간에서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당시 주간과 야간은 물론 악천후를 포함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10만km의 유상 화물운송 데이터를 확보하며 카메라 기반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운영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번 대구 실증사업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적용 범위를 고속도로에서 도심 미들마일 물류까지 확대하는 단계다.
■ CJ대한통운 관계자 코멘트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내 물류업계에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 화물운송 운영 경험을 축적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보다 난도가 높은 도심에서 미들마일 환경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확장하게 됐다.”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전국 물류 네트워크와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물류 상용화를 앞당기고 미래 물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 CJ대한통운의 대구 자율주행 화물운송 사업은 무엇인가요?
A. 대구광역시,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해 대구권 미들마일 구간에서 실제 화물을 운송하는 자율주행 시범사업입니다. 2026년 10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도심형 자율주행 물류 기술을 검증합니다.
Q. 미들마일(Middle Mile) 물류란 무엇인가요?
A. 미들마일은 물류센터와 물류센터, 또는 물류거점 간 화물을 운송하는 구간을 의미합니다.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전 단계의 물류 과정입니다.
Q. 이번 사업이 기존 자율주행 화물운송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기존에는 비교적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용이한 고속도로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신호교차로와 차량, 보행자가 혼재하는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Q. 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화물운송 경험을 보유하고 있나요?
A. 그렇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24년 3월부터 약 1년간 인천~옥천 218km 구간에서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실제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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