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간접광고(VPPL), 콘텐츠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
- 촬영 이후에도 광고 적용이 가능해 광고주·시청자·제작진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
- <취사병 전설이 되다>, <구기동 프렌즈> 등 실제 콘텐츠에 적용 사례 확대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광고 시장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국내 최초로 인터랙션형 AI 가상 간접광고(VPPL)를 도입하며 기존 PPL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광고 방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VPPL은 촬영 완료 이후 AI 기술로 제품을 가상 삽입·변경하는 광고 방식으로, 광고주·시청자·제작진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AI시대 새롭게 등장한 가상 간접광고, VPPL은 무엇인가
콘텐츠 제작 환경과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콘텐츠와 광고의 접점인 PPL(Product Placement) 역시 진화하고 있습니다. VPPL은 촬영이 완료된 이후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자연스럽게 삽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솔루션입니다. 특히 CJ ENM의 VPPL은 단순히 제품 이미지를 평면적으로 덧붙이는 수준을 넘어, 콘텐츠 속 배경 및 인물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인터랙션형 광고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VPPL 정의: Virtual Product Placement의 약자. 촬영 종료 이후 편집 단계에서 영상 콘텐츠내 적합한 노출 위치를 탐색·선정하고, 고도화된 AI 기술을 통해 가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광고 방식
2. 기존 PPL 대비 VPPL의 장점
VPPL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몰입도를 유지하면서도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실제 촬영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영상 구현이 가능해 시청자에게는 더욱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광고주와 제작진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제품의 특징이나 기능까지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1) 광고주의 선택권 확대: 기존 PPL은 촬영 전 광고 집행 여부를 결정해야 했지만, VPPL은 콘텐츠 완성 이후에도 광고 적용이 가능합니다. 광고주는 콘텐츠의 화제성이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뒤에도 집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의사 결정의 기간과 선택권의 폭이 확대됐습니다.
2) 시청 경험을 해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광고 연출: 무엇보다 영상을 접하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콘텐츠의 스토리라인과 흐름 속에 광고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시청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3) 제작 환경의 유연성 강화: 최근 사전 제작 비중이 높아지고 제작 일정이 복잡해진 환경에서, VPPL은 촬영 이후 후반 작업으로 광고를 운영합니다. 따라서 제작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제약을 줄이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광고를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습니다.
<기존 PPL과 VPPL 비교>
| 구분 | 기존 PPL | VPPL |
|---|---|---|
| 제작 방식 | 현장 촬영 필요 | AI 기반 가상 삽입 |
| 광고 삽입 시점 | 본 촬영 진행 단계 | 촬영 후 편집 단계 |
| 광고주 의사결정 시점 | 제작 착수 전 | 제작 후에도 가능 |
3. VPPL 실제 적용 사례: <취사병 전설이 되다>, <구기동 프렌즈>,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
1) tvN & TVING <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11회에서 전설의 취사병 강성재(박지훈)가 강림 소초 폐쇄를 앞두고 요리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성재가 특정 브랜드의 고추장을 사용하는 모습은 AI 기반 VPPL 기술을 통해 구현됐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상표가 없는 고추장 용기를 사용했지만, 편집 단계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패키지뿐만 아니라 고추장을 들고 있는 손의 움직임과 각도까지 정교하게 구현해 실제 현장에서 촬영한 것과 같은 이질감 없는 자연스러운 장면을 완성했습니다.

2) tvN <구기동 프렌즈>
예능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공항 내 전광판과 옥외광고 등에 VPPL을 적용했습니다. 실제 촬영 당시에는 없었던 브랜드 광고를 후반 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삽입함으로써, 기존 PPL보다 더 자연스럽고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활용하기 어려웠던 공간까지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주도 상당히 흥미롭게 받아들였고, 콘텐츠와 현실 공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딩 기회를 제공한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3) tvN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에서는 에드워드 리가 된장, 두유, 닭고기, 막걸리를 활용한 닭 스튜 ‘두유 라이크 된장 닭’을 선보였습니다. 에드워드 리가 촬영 과정에서 매일유업의 두유 제품을 직접 선택해 사용했는데요. 해당 제품은 촬영 종료 이후 브랜드 측과의 후속 협의를 거쳐 VPPL 방식의 간접광고로 확장된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 [CJ ENM 유튜브] AI가 PPL을 만든다고?
■ “VPPL에 대한 광고주들의 문의 이어져”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미디어솔루션사업부 이중호님 인터뷰
[프로필]
성명: 이중호
현직: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미디어솔루션사업부 광고360&AI솔루션팀
담당분야: 방송·디지털 콘텐츠 IP 기반 광고 솔루션, PPL·협찬, AI 기반 VPPL, OTT·디지털 연계 광고 상품 기획
Q. 실제 현업에서 느끼는 VPPL 도입 이후 광고주들의 구체적인 반응은 어떠한가요?
광고주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촬영 이후에도 캠페인 일정이나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협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유연성입니다. 기존 PPL보다 의사결정 시점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죠. tvN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에 참여한 매일유업은 자연스러운 제품 노출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tvN & TVING <취사병 전설이 되다> 역시 인물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기능형 VPPL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식음료뿐 아니라 패션·뷰티·생활가전 등 다양한 업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Q. CJ ENM만이 가진 VPPL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CJ ENM VPPL의 차별점은 AI 기술뿐 아니라 콘텐츠 IP, 제작·후반작업 이해, 광고상품 기획, 방송·OTT·디지털 유통 역량이 하나의 실행 체계로 연결돼 있다는 점입니다. 콘텐츠의 이야기와 공간에 적합한 장면을 먼저 선정한 뒤, AI 기술과 전문 후반작업을 통해 제품의 각도·조명·원근감·움직임을 조정하고 제작진과 광고주의 검수를 거쳐 최종 반영합니다. 특히 단순히 배경에 제품을 배치하는 수준을 넘어 인물이 제품을 착용하거나 사용하고, 마시는 행동과 연결되는 기능형 VPPL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단순히 제품을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흐름과 완성도를 고려해 브랜드가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될 맥락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Q. 앞으로 CJ ENM이 그려나갈 VPPL의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구현하며, 광고주와 제작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직 국내 광고시장에서 낯선 VPPL이 광고주가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표준 광고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적용 장면 검토부터 제작기간·품질관리, 출연자·브랜드 권리 검토, 플랫폼별 유통 기준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며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나아가 시청자의 지역, 관심사, 구매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 속 VPPL 경험을 더 정교하게 설계하여 VPPL에 노출된 시청자들의 제품 인지, 탐색, 커머스 전환 데이터까지 측정할 수 있는 성과형 콘텐츠 광고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