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2026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하고잡이의 놀이터’ CJ에서 지원자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해 내는 사람. CJ는 이런 사람을 ‘하고잡이’라고 부릅니다. CJ뉴스룸이 각자의 자리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하고잡이들을 만났습니다.
CJ의 인재상 ‘하고잡이’를 소개합니다👆

CJ대한통운 오네)혁신성장팀 박도영님
안녕하세요, CJ대한통운 O-NE)혁신성장팀 박도영입니다. 저희 팀은 CJ대한통운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고거래 등 개인 간 거래가 늘어나면서 C2C 배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변화에 맞춰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배송 모델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군 장교로 복무하며 군수과장 임무를 맡게 되면서 물자가 제때 공급되는 것이 조직 운영에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느꼈고 물류에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일은 아니지만 조직을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핵심 역할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어요. 이후 자연스럽게 물류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됐고, 물류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입사 후 실제로 경험한 CJ대한통운의 업무는 어땠나요?
시스템화가 잘 되어있고,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가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스템을 통해 물류의 이동시점, 목적지, 물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략방향을 수립할 때 물량데이터를 포함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군에서 경험한 물류와는 방식이 달라 처음엔 다소 당황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후 업무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입사 초 지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실제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저는 약 4년 정도 O-NE본부 산하 현장에서 근무했어요. CJ대한통운에서 일하면서 이 때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 지사에서 운영과 영업을 모두 경험하면서, 택배(현 O-NE서비스)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온몸으로 이해할 수 있고, 기사님, 집배점, 도급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현장을 배울 수 있었어요. 덕분에 지금 기획 업무를 할 때도 현실적인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 맡은 업무를 수행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현재 저희 팀은 C2C 배송 모델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개인이 배송을 보내기 위해 직접 박스를 들고 편의점이나 가까운 지사를 찾아가야 하는 등 접수가번거로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키오스크나 택배함을 활용하거나, 접수 후 집 앞에 내놓는 방식 등 보다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배송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니즈나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참고사진] CJ대한통운, 오네 앱 개편...택배 접수와 결제 편의성 확대](https://img.cjnews.cj.net/wp-content/uploads/2026/01/%EC%B0%B8%EA%B3%A0%EC%82%AC%EC%A7%84-CJ%EB%8C%80%ED%95%9C%ED%86%B5%EC%9A%B4-%EC%98%A4%EB%84%A4-%EC%95%B1-%EA%B0%9C%ED%8E%B8.%ED%83%9D%EC%9E%AC-%EC%A0%91%EC%88%98%EC%99%80-%EA%B2%B0%EC%A0%9C-%ED%8E%B8%EC%9D%98%EC%84%B1-%ED%99%95%EB%8C%80-664x1024.png)
업무를 하며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있었나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기획 업무를 하면서 플랫폼사나 IT 운영팀과 협업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군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소통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회의를 해보니 용어의 절반은 이해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회의 녹취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내용을 정리했고, 모르는 부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하나씩 학습해 나갔습니다.
용어와 개념을 하나씩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소통이 원활해졌고, 유관 부서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결과 기획했던 서비스를 문제없이 운영할 수 있었고, 그때 큰 뿌듯함을 느꼈어요.

주니어 연차로서 일하면서 느낀 장점은 무엇인가요?
모르는 것을 묻는 데 부끄럽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다 보니, 데이터만으로 잘 이해되지 않을 때 직접 현장에 나가 묻고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기사님과 동승하며 배송 과정도 함께하면서 많이 배웠죠.
이렇게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개선점으로 이야기하면, 단순히 데이터만 보고 설명하는 것보다 더 설득력 있기 때문에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습니다.

예비 하고잡이들을 위해 취업 꿀팁이 있다면요?
돌이켜보면 서류 준비 과정이 가장 중요했던 거 같아요. 여러 회사를 동시에 준비하다 보면 자기소개서를 비슷하게 작성하기 쉬운데 ‘내가 왜 이 회사에 들어가야 되는지’를 진심으로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진정성은 면접관에게도 충분히 전달된다고 느꼈습니다.
도영 님이 생각하는 ‘하고잡이’는 어떤 사람인가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안 되더라도 다시 시도해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끊임없이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하게 시도하다 보면성과가 만들어지고, 자연스럽게 ‘하고잡이’로 성장하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