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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GERMANY 2024’의 ‘DREAM STAGE’ 첫날. (사진제공: CJ ENM) CJ ENM이 KCON 개최 이래 첫 독일 문을 두드린 ‘KCON GERMANY 2024(케이콘 절머니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독일 현지시간 기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프랑크푸르트의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열린 ‘KCON GERMANY 2024’가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과 교감은 물론, 다채로운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K-POP 팬들과 아티스트가 밀착하여 소통하면서 만들어가는 유일무이한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의 독일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이틀 동안 현장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약 170개 국가 및 지역의 410만 여명 관객들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첫 독일 개최를 통해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KCON’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유럽 관객들을 결집시키고, ‘K소프트파워’의 힘을 입증했다는 현지 평을 모았다. 첫 KCON을 방문한 독일의 한 20대 관객은 “독일에서 KCON을 즐길 수 있다니 꿈만 같다”며, “평소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의 무대를 이렇게 가까이서 즐기고, K-POP을 좋아하면서 최근 푹 빠진 한국의 음식도 맛볼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 종일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진 ‘FESTIVAL GROUNDS’ 기존의 공연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웠던 아티스트의 퍼포먼스와 토크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KCON STAGE(케이콘 스테이지)’는 풍성한 셋리스트로 구성되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가장 가까이서 만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MEET & GREET(밋앤그릿)’을 비롯해 글로벌 K-POP 팬덤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KCON만의 스테이지로 채워진 ‘FESTIVAL GROUNDS(페스티벌 그라운즈)’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타임테이블로 구성되어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서울시,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관광공사, K-COLLECTION 외 26개사 총 40개 부스 ‘눈길’ ‘KCON GERMANY 2024’에는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K-뷰티, K-푸드, K-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26개사 총 40개 부스가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체험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고,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한류 테마 관광지 체험, 경품 이벤트와 같은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독창성을 살린 한글 문화 상품과 함께 하는 이색 행사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CJ제일제당 비비고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한국식 편의점을 오픈해 오로지 KCON에서만 만날 수 있는 K-푸드를 맛보려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KCON LA 2024’에 이어 진행된 ‘K-COLLECTION with KCON GERMANY 2024’ 역시 우수한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중소기업이 유럽에 진출하는 판로가 되었다. 특히 화장품, 식품 등의 소비재뿐 아니라 콘텐츠, 서비스 중소기업까지 외연을 확장한 가운데, 비건 김치 소개, 증강현실(AR)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유럽 K-POP 팬덤의 중심지 ‘프랑크푸르트’, 패기 가득한 K-POP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져 ‘KCON GERMANY 2024’ 성료. (사진제공: CJ ENM) 글로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황인엽과 팔색조 아티스트 미연이 호스트로 나서 진행을 이끈 ‘엠카운트다운(MCOUNTDOWN)’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을 펼쳤다. 1일차인 28일에는 이븐(EVNNE), 아일릿(ILLIT), JO1,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여자)아이들 미연, 나우어데이즈(NOWADAYS), 더보이즈(THE BOYZ), 유겸(YUGYEOM)이, 2일차인 29일에는 드림캐쳐(Dreamcatcher), izna(이즈나), Kep1er(케플러), 키(KEY), 이영지(Lee Young Ji), 루네이트(LUN8), 온앤오프(ONF), 라이즈(RIIZE)가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장을 관객 함성과 떼창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KCON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는 올 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아일릿의 ‘Magnetic(마그네틱)’과 라이즈의 ‘Get A Guitar(겟 어 기타)’ 무대가 팬들과 함께 꾸며져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KCON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역시 글로벌 K-POP 팬들의 폭발적인 화력을 입증했다. 매순간 순간을 즐기는 유럽의 관객들은 연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글로벌 보이그룹 JO1은 스트레이 키즈의 ‘락 (樂)’을,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그룹 보니엠의 명곡 ‘써니’ 무대를 장식했을 뿐 아니라, 실력파 래퍼 이영지(LEE YOUNG JI)와 글로벌 대세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선우가 미국의 실력파 래퍼 사위티의 ‘베스트 프렌드’를 열창하며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루키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여자)아이들의 ‘퀸카 (Queencard)’ 커버 무대를, 독보적인 세계관을 지닌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세븐틴의 ‘Rock with you’(락 위드 유), 글로벌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된 신예 izna(이즈나)가 결성 이후 첫 공식 무대로 ‘아이랜드2’의 미션곡이었던 ‘IWALY’ 무대 외에 블랙핑크 ‘Lovesick Girls’ 커버 무대를 선보여 글로벌 K-POP 팬들에게 그룹을 각인시켰다. 양일간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의 대미는 키(KEY)가 신곡 ‘플레저 숍(Pleasure Shop)’ 등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펼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독일에서 첫걸음을 내딛은 KCON을 뜨거운 열정과 환호로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 이어온 페스티벌형 멀티스테이지와 같이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한 기획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12년 간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왔으며, 향후에도 세계적인 K-POP 페스티벌로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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