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미래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산업! 바이오산업은 응용 분야에 따라 크게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과 건강한 지구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그린바이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그린바이오
현재 전 세계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의 기로에 놓여져 있다. 이에 주요 국가들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국가적 정책 사업으로 지목하고 집중 육성시키고 있는데.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을 농수산업 분야에 응용, 생물체가 가진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식품과 생물농업 등을 의미한다.
그린바이오의 핵심 역량인 바이오테크 기술은 자연에서 얻어 자연으로 되돌리는 친환경 기술이다. 가공되지 않은 식물성 원재료에 바이오 기술을 가미해 기능성 소재와 사료용 첨가물, 조미식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대규모 생산능력을 기반에 두고 가공 기술과 첨단공학기술을 더한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오는 2030년 ICT 융복합 바이오산업이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이며, 그린바이오가 바이오 시장의 무려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실제로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 규모는 약 190조 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매년 8%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후발주자에서 선도기업으로! CJ제일제당의 독보적 기술력
CJ제일제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생물 연구, 발효와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마켓 리더십과 더불어 7개국 11개 생산 사이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생산 입지를 활용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며 Nutrition&Health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데. 특히 화학 공법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군으로는 천연 맛소재나 핵산 같은 식품조미소재를 생산하는 식품첨가제(Human Nutrition&Health)와 돼지, 닭, 양식어류 등 동물이 먹는 사료용 아미노산, 효소 등을 생산하는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Health)를 꼽을 수 있는데. 먼저, 전문가에게 식품첨가제 사업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CJ제일제당은 어떤 식품조미소재를 생산하고 있나?
박영상 님(이하 ‘박’): 식품조미소재는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의 주요 사업이다. 축적된 미생물 개량 및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식품에 존재하는 성분과 동일한 형태의 조미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식품조미소재의 대표 제품은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핵산과 MSG가 있다.
Q. 그중에서도 핵산이 CJ제일제당의 주력 제품이 될 수 있었던 경쟁력이 궁금하다.
박: 핵산은 한 때 일본의 아지노모토사가 전 세계 시장의 80%를 장악할 만큼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다. 경쟁사가 내부 제조 역량 강화에만 집중했다면, CJ제일제당은 기술 경쟁력과 더불어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용법, 레시피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마케팅’에 힘을 썼다. 시장, 고객 분석 및 미래 예측을 통해 적기에 투자를 진행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수요 확대 전략을 장기 플랜 아래 지속 추진해 왔던 게 핵산 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다.
현재 핵산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5.7억 달러, 한화로 7천억 원에 달한다. 과거에는 핵산 시장이 가격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이제는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역량이 중요한 시장으로 변화했는데. 이에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 세 곳을 기반으로 생산 및 공급에 나서고 있다. 덕분에 CJ제일제당의 핵산 글로벌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식품첨가제 사업은 최근, MSG와 핵산 시장에 머물지 않고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클린 라벨 프리미엄 식품소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클린 라벨 프리미엄 식품소재 판매량은 2020년 322톤에서 2021년 2,187톤을 기록하며 약 7배 성장했다. 또한, 친환경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천연 조미소재 TasteNrich의 경우, 2021년 매출이 약 3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0억 원 이상 오르기도 했다.
Q. 식품첨가제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고객의 니즈를 공략할 계획인가?
박: 핵산과 같이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가격’이 중요한 사업은 시장 지배력을 활용한 전략 실행과 제조 경쟁력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TasteNrich, FlavorNrich와 같이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새로운 가치’가 중요한 사업에서는 Natural, Vegan, Clean Label과 같은 차별화된 가치 확보 및 고객 판촉을 통해 혁신적 성장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료첨가제 사업은 어떻게 그린바이오 시장을 이끌고 있을까? 사료용 아미노산은 사람이나 동물이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사료와 배합해 섭취하도록 만든 것이다. 1988년 CJ제일제당이 처음 이 시장에 뛰어들 때만 해도 시장 상황은 마치 다윗과 골리앗 같았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CJ제일제당은 어떻게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나?
천휘성 님(이하 ‘천’): CJ제일제당은 식품조미소재를 생산하며 쌓은 발효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에 주목했다. 미생물이 당이 풍부한 식물성 원료를 먹고 생산해내는 산출물을 토대로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게 되는데. 2013년을 기점으로 라이신 세계 1위에 올라섰으며, 이후 트립토판,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서며 그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Q. CJ제일제당은 사료첨가제 사업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나?
천: 고생산성 균주를 개량하고 고효율 발효공정기술을 도입하는 등 R&D 기술 역량과 생산성 향상 등의 과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국, 북미, 남미 등 주요 지역별 생산거점을 활용하여 원가 경쟁력을 발휘, 주요 제품을 글로벌 Allocation 최적화를 통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을 통한 8대 사료용 아미노산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세계 시장의 지배력을 높이고 있는데. 불안정한 글로벌 곡물 수급 상황과 CP(Crude Protein, 조단백) 저감 트렌드의 확대 속에서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이소루신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미래 그린바이오 목표와 전략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건강, 안전, 친환경”이라는 소비자 핵심 가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또한, DT와 BT(Digital Transformation과 Bio Technology) 컨버전스 가속화는 바이오 사업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소비자 인식 변화와 기술혁신 가속화, ESG 등 새로운 경영 키워드 대두로 바이오산업의 기회 영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압도적 1위를 유지하며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가는 CJ제일제당의 식품첨가제 사업을 영위하는 HNH사업본부와 사료첨가제 사업을 운영하는 ANH사업본부 모두, 제품 생산자를 넘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Provider로의 진화를 꿈꾸고 있다.
Q. HNH사업본부의 미래 그린바이오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
박: HNH사업본부의 경우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단일 Ingredient 판매 회사로 포지셔닝 되어 있다. 하지만 스페셜티 제품군 확대, R&D 및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 소싱 플랫폼 구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는 Solution Provider를 거쳐 궁극적으로 Personalized Solution Provider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은 기민한 운영으로 캐시카우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 기반을 확보하고, 각 밸류체인의 내부 역량을 강화해 진화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연 소재 시장 활성화, ESG 대응을 위한 혁신소재 개발 가속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노력으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BIO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자 한다.
Q. ANH사업본부의 미래 그린바이오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
천: ANH사업본부는 친환경 발효공법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통해 UN-SDGs의 17개 목표 중 ‘기아종식, 육상 생태계 보호,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나가고 있다. 필수 아미노산과 더불어 식물성 고단백 제품과 효소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장 건강 솔루션, 항산화, 항염 솔루션 개발을 통해 미래에 Protein Solution Provider로 나아가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생물 기술,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 기반 플랫폼 사업(Foundry)’ 진출을 통해 ‘Solution Provider’를 거쳐 ‘Platform Provider’로 진화할 계획이다.
#1.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을 농수산업 분야에 응용, 생물체가 가진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식품과 생물농업 등을 의미합니다.
#2.
가공되지 않은 식물성 원재료에 바이오 기술을 가미해 기능성 소재와 사료용 첨가물, 조미식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대규모의 생산능력을 기반에 두고 가공 기술과 첨단공학기술을 더한 것이 그린바이오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오는 2030년 ICT 융복합 바이오산업이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그린바이오가 바이오 시장의 90%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요
#4.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의 규모는 약 190조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장은 지금도 매년 8% 정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5.
오늘의 주제는 ‘그린바이오’입니다. 특히 후발주자로 시작하여 이제는 당당히 그린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놀라운 이야기를 보여 드릴게요.
#6.
체인저스 타이틀 등장
서브타이틀 등장 : EPISODE 06 / (친환경 그린바이오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
#7.
현재 전 세계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의 기로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미 주요 국가들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국가적 정책 사업으로 지목하고 집중 육성시키고 있고요.
#8.
그린바이오의 핵심 역량인 BIOTECH 기술은 자연에서 얻어 자연으로 되돌리는 친환경 기술을 의미합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과 건강한 지구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죠.
#9.
CJ제일제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생물 연구, 발효와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마켓 리더십과 더불어 7개국 11개 생산 사이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생산 입지를 활용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며 Nutrition & Health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10.
특히 화학공법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제품군으로 식품첨가제(Human Nutrition & Health)와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 & Health)를 꼽을 수 있습니다.
#11.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식품첨가제는 천연 맛소재나 핵산 같은 식품 조미소재를 말하고
사료첨가제는 돼지, 닭, 양식어류 등 동물이 먹는 사료용 아미노산, 효소 등을 말합니다.
<HNH 파트>
#12.
식품조미소재는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의 주요 사업입니다. 축적된 미생물 개량 및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식품에 존재하는 성분과 동일한 형태의 조미소재를 개발하고 있고요.
#13.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식품조미소재의 대표 제품은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핵산과 MSG입니다. 특히 핵산의 경우 한 때 일본의 아지노모토사가 전 세계 시장의 80%를 장악했었는데요. 어떻게 CJ제일제당의 주력 제품이 됐을까요?
#14.
<HNH 담당 인터뷰> BIO HNH)Nutrition CM 박영상 님
안녕하세요.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HNH본부 박영상입니다. 경쟁사가 내부 제조 역량 강화에만 집중했다면, 저희는 시장, 고객 분석 및 미래 예측을 통해 적기에 투자를 진행하고, 고객의 Needs에 맞춘 수요 확대 전략을 장기 플랜 아래 지속 추진해 왔던 게 핵산 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15.
현재 핵산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5.7억 달러(한화 7천억 원)에 달합니다.
핵산 시장이 과거 가격중심의 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역량이 중요한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 세 곳을 기반으로 한 CJ제일제당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죠.
#16.
<HNH 담당 인터뷰>
기술 경쟁력과 더불어,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용법, 레시피 등 Solution을 함께 제공하는 ‘기술 마케팅’도 한 몫 했죠. 덕분에 CJ제일제당의 핵산 글로벌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뿌듯, 으쓱)
#17.
최근에는 MSG와 핵산 시장에 머물지 않고,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클린 라벨 프리미엄 식품소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진화하고 있습니다.
#18.
실제로 클린 라벨 프리미엄 식품소재 판매량은 2020년 322톤에서 2021년 2187톤을 기록했는데, 이는 약 7배 성장한 수치입니다. 특히 친환경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천연 조미 소재 TasteNRich의 경우 2021년 매출이 약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억원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19.
<HNH 담당 인터뷰>
핵산과 같이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가격’이 중요한 사업은 시장 지배력을 활용한 전략 실행과 제조 경쟁력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있고요. TasteNrich, FlavorNrich와 같이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새로운 가치’가 중요한 사업에서는 Natural, Vegan, Clean Label과 같은 차별화된 가치 확보 및 고객 판촉을 통해 혁신적 성장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ANH 파트>
#20.
사료용 첨가제 사업도 살펴볼까요? 우선 사료용 아미노산은 사람이나 동물이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사료와 배합해 섭취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21.
1988년 CJ제일제당이 처음 이 시장에 뛰어 들 때만 해도 시장 상황은 마치 다윗과 골리앗 같았다고 하는데요
#22.
<ANH 담당 인터뷰> BIO ANH)Global Marketing 1 천휘성님 (사료첨가제 사업 운영)
안녕하세요.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ANH본부 천휘성입니다.
1988년 당시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은 일본의 아지노모토 사와 유럽, 미국의 몇몇 선진 글로벌 기업이 장악한 상태였습니다.
#23.
CJ제일제당은 식품 조미소재를 생산하며 쌓은 발효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에 주목했습니다. 미생물이 당이 풍부한 식물성 원료를 먹고 생산해내는 산출물을 토대로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24.
<ANH 담당 인터뷰>
마침내, 2013년을 기점으로 라이신 세계 1위에 올라서게 됐고요. 이후 트립토판,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서며 위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으쓱, 뿌듯)
#25.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생산성 균주를 개량하고 고효율 발효공정기술을 도입하는 등 R&D 기술역량과 생산성 향상 등의 과정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는데요.
#26.
인도네시아, 중국, 북미, 남미 등 주요 지역별 생산거점을 활용하여 원가 경쟁력을 발휘, 주요 제품의 글로벌 Allocation 최적화를 통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7.
<ANH 담당 인터뷰>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을 통한 8대 사료용 아미노산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세계 시장의 지배력을 높이고 있고요. 특히 불안정한 글로벌 곡물 수급 상황과 CP 저감 트렌드의 확대 속에서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이소류신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8대 사료용 아미노산
라이신, 쓰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메치오닌, 알지닌, 히스티딘, 이소루신
<사업별 향후 전망과 계획>
#28.
앞서 언급했듯,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그린바이오는 더욱 각광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대체식품, 새로운 종자개발 등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따라 미래핵심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29.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건강, 안전, 친환경>이라는 소비자 핵심 가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DT와 BT(Digital Transformation과 BioTechnology) 컨버전스 가속화는 바이오 사업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소비자 인식 변화와 기술혁신 가속화, ESG 등 새로운 경영 키워드 대두로 BIO 산업의 기회영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30.
압도적 1위를 유지하며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가는 CJ제일제당의 미래 그린바이오 전략은 어떻게 될까요?
#31.
식품첨가제 사업을 영위하는 HNH 본부와 사료첨가제 사업을 운영하는 ANH 본부 모두, 제품 생산자를 넘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Provider로의 진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32.
<HNH 담당 인터뷰>
HNH 본부의 경우,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단일 Ingredient 판매 회사로 포지셔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셜티 제품군 확대, R&D 및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 소싱 플랫폼 구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요. 이를 통해 Solution Provider를 거쳐 궁극적으로 Personalized Solution Provider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고,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33.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은 기민한 운영으로 캐시카우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 기반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 각 Value Chain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며 진화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34.
<HNH 담당 인터뷰>
천연 소재 시장 활성화, ESG 대응을 위한 혁신소재 개발 가속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노력으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BIO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자 합니다.
#35.
ANH 본부는 어떨까요? 친환경발효공법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통해 UN-SDGs의 17개 목표 중 ‘기아종식, 육상 생태계 보호,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나가고 있습니다.
#36.
<ANH 담당 인터뷰>
친환경 발효공법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필수 아미노산과 더불어, 식물성 고단백 제품과 효소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장건강 솔루션, 항산화, 항염 솔루션 개발을 통해 미래에 Protein Solution Provider로 진화해나가는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37.
<ANH 담당 인터뷰>
또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생물 기술,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 기반 플랫폼 사업(Foundry)’ 진출을 통해 ‘Solution Provider’를 거쳐 ‘Platform Provider’로 진화할 계획입니다.
<엔딩>
#38.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린바이오의 전망과 중요성, 그리고 CJ제일제당의 위대한 시장 정복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39.
그린바이오의 중요성을 깨닫고,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시장을 단숨에 석권한 추진력과 선견지명이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40.
앞으로도 전 세계와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번영을 위해 더욱 놀라운 소식을 전해줄 것을 기대하며 CJ제일제당을 응원합니다.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그린바이오는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과 대체식품, 새로운 종자개발 등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따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그린바이오! 이러한 그린바이오의 밝은 전망과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시장을 단숨에 석권한 CJ제일제당의 위대한 시장 정복기까지 알아보았는데. 전 세계와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CJ제일제당에 많은 응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