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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독주 DNA를 이어받은 듯 하다. 11월 2주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종합 부문 정상 자리는 ‘쇼미더머니10’이 차지했다. 2주 연속 1위를 하며 그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준 셈. 또 한 번 Mnet 예능의 파워를 볼 수 있었던 11월 2주차 순위 변동과 다음 주 변화 추이를 예상해보자. ‘쇼미더머니10’, 어차피 정상은 우리! 어차피 정상은 ‘쇼미더머니’ 인 것 같다. 11월 2주차 CPI 종합 1위 자리의 주인공은 391.4 CPI를 기록한 Mnet ‘쇼미더머니10’이었다. 전주대비 16.3 CPI 하락했지만, 2위에 약 100 CPI를 벌리며, 안전하게 왕좌를 지켰다. 음원 미션 이후 펼쳐진 팀 디스 배틀, 그리고 이어진 본선 무대가 이어진 이번 회차에는 각 팀 래퍼들의 멋진 맞대결뿐만 아니라 본선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선 이들의 가세로 화제가 되었다. 지난 시즌에서 자신만의 랩 스타일로 절대 음색으로 보여준 원슈타인을 비롯해 ‘스우파’의 모니카, 지난 시즌 프로듀서로 활약한 저스디스 등이 출연해 확실한 지원을 해 준 것으로 보인다. 음원미션 이후 공개한 4곡 모두 주요 음악사이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CPI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각 미션을 진행하면서 공개될 음원들 또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자막 보기스크립트0:003 풀 통제 현수막 아 봤다고 했지0:04으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0:06않았어요 상속 어딘지 알아야 되는0:09앞이 지금 달을 다소 수 이건 너0:11만의 문제가 아니야 사는 도시 하고0:13달라 소방 돌아가 없어서 소방차가0:15접근하기 힘들어서 직접 진화가 힘들어0:18소방헬기 도 야간이나 돌풍이 불 때0:20낼수가 업체 한번 불이 나면 막대한0:22피해를 볼 수밖에 없어 3부는 우리0:24모두가 막아야 하는 문제 다들 눈에0:27불을 키고 감시 할 거니까 너무 혼자0:29떠난 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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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세요19:50하늘과 만나는 곳19:53이승과 저승의 경우19:57매주 토요일 빠 나 없이20:007 이상 11월 1주차 종합 2위를 달리던 tvN 드라마 ‘지리산’은 231.3 CPI를 기록, 종합 10위 자리로 내려 앉았다. 지난 주 보다 55.4 CPI가 떨어지면서 전주대비 8계단 하락했다. 총 16부작으로 1막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산불을 막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레인저들의 사실적인 모습과 이강(전지현), 현조(주지훈)을 옥죄는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들이 선보였다. 흡입력 있는 장면과 스토리가 전개되었지만 11월 2주차 각 방송사 신작 드라마의 여파로 인해 CPI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CPI 지수는 떨어졌지만 해외 매체의 높은 관심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미국 Forbes는 한국적인 소재와 자연경관의 매력을 내세웠고, 영국 대중문화 전문지 NME는 지리산에 별점 네 개를 부여했다. 특히 Forbes는 전지현과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큰 관심을 보일 정도. 반등의 여지를 갖고 시작할 ‘지리산’의 2막을 기대해 본다. 드라마는 신작, 예능은 ‘스우파’ 멤버들로 혼전! 드라마는 신작, 예능은 ‘스우파’ 멤버들로 혼전 양상이 가속화 된 한 주였다. 11월 2주차 첫 시작을 알린 드라마는 총 네 작품. 이중 ‘멜랑꼴리아’, ‘어사와 조이’ 등 tvN 드라마가 두 편이었다. 두 작품은 각각 216.2, 211.6 CPI를 기록하며 드라마 부문 7위와 9위에 오르며, 10위권 내 진입했다. ‘지리산’은 전주대비 4계단 하락한 5위에, ‘해피니스’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6위에 랭크되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이중 ‘멜랑꼴리아’는 전주대비 13 계단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예능은 ‘스우파’ 멤버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모두 10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그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체감케했다. 2위에 오른 SBS ‘런닝맨’을 비롯해 8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위 MBC ‘라디오스타’ 모두 ‘스우파’ 멤버들이 게스트로 나왔다. 2021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스우파’의 종영 이후에도 그 여파가 타 프로그램으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 아쉬운 건 10권 내 tvN 예능이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11월 3주차에는 ‘쇼미더머니10’과 함께 이름을 올려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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