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K-Pop 소재의 글로벌 영화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프로듀서로 합류,국내 최초 ‘쌍천만’ 흥행감독 타이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
이번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 (K-Pop: Lost in America) 프로젝트는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할리우드 베테랑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Lynda Obst)와 한국의 JK필름 윤제균 감독이 각각 프로듀서와 영화 연출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석권 이후 더욱 높아진 한국 창작자들에 대한 관심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을 매칭하여, 유능한 한국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고 K-Pop을 비롯한 K 콘텐츠의 가치를 드높이는 차원에서 기획 되었다. ‘설국열차’(Snowpiercer, 2013), ‘기생충’(PARASITE, 2019)을 만들어 낸 CJ ENM의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수 많은 히트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검증된 린다 옵스트와 윤제균 감독의 노하우가 총 동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전세계적인 화제작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는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 1993),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1996), ‘콘텍트’(Contact, 1997), 드라마 ‘핫 인 클리브랜드(Hot in Cleveland)’, ‘헬릭스(Helix)’ 등 수많은 작품을 히트시킨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이다. 오스카 대상 3회, 골든글러브 대상 4회, 에미상 3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린다 옵스트는 전반적인 한국문화, 특히 K-Pop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Pop 보이 밴드의 여정을 다룬 청춘 음악 로드 무비 계획 K-pop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삼과 다문화주의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코미디에서 휴먼 드라마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한국의 대표 흥행 감독이자 제작자로 직접 연출한 ‘국제시장’(Ode to My Fater, 2014), ‘해운대’(Haeundae, 2009)로 대한민국 최초의 ‘쌍천만’ 흥행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국제시장’을 통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도 정식 초청 받았다. 윤감독은 한류 스타, 할리우드와 팝 음악계의 아이콘들을 대거 캐스팅하여 전 세계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 감독은 8월부터 보이 밴드 역할을 맡을 주연 배우들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한다.
CJ ENM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크를 집중해 글로벌 스튜디오와의 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CJ ENM은 “K-Pop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의 높은 관심과 다문화주의 트랜드가 반영된 신선한 영화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J가 야심 차게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영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