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튠업 889팀·스테이지업 157팀 응모… 두 사업 모두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
- 튠업 6팀 선정… 앨범 제작비, 규모별 공연·글로벌 투어 등 뮤지션 성장 단계별 지원
- 스테이지업 4팀 선정… 창작지원금·프로듀서 매칭·리딩 제작 등 작품 개발 지원
- 스토리업은 6월 2일 CJ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 통해 별도 발표 예정

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과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 공모 수상자를 발표하며 올해도 K-컬처 미래를 이끌 창작자 발굴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돼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중심으로 대중문화 안에서 상대적으로 소외영역의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며 문화산업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 사업은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튠업은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특별상을 받으며 한국 대중음악을 지속 가능한 문화로 존재하게 한 중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테이지업 역시 기획·공모형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뮤지컬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을 수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창작 초기 단계 지원이 실제 작품 경쟁력과 시장 확장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공모에서는 튠업이 889팀, 스테이지업이 157팀 응모를 기록하며 두 사업 모두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렸다.

2026년도 튠업 27기 최종 수상팀은 148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리도어(Redoor) △신인류 △오이스터즈(OYSTERS) △주혜린 △캔트비블루(can’tbeblue) △피치트럭 하이재커스(Peach Truck Hijackers)다.
튠업에 선정된 뮤지션들은 앞으로 앨범 제작비 최대 2,500만 원(2년 이내 2개)을 비롯해 공연 규모별 맞춤 지원, 글로벌 투어 지원,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CJ아지트 공간 지원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문화나눔 프로그램 ‘튠업음악교실’ 강사로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튠업 27기에 선정된 뮤지션들은 6월 2일, 4일, 6일 3일간 CJ아지트에서 ‘튠업 27기 선정기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스테이지업 수상팀은 39대 1의 높은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된 △‘ASH’의 석혜미(작)·강소연 (작곡) △‘더 브라이’의 김주연, 김규남(작)·조여진(작곡) △‘토파나’의 임상준(작)·이고은(작곡) △‘카펜터’의 김지환(작)·김치영(작곡)이다.
스테이지업에 선정된 작가와 작곡가로 이루어진 뮤지컬 창작자 팀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 원과 함께 전담 프로듀서 매칭,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기획·개발 실비, 리딩 2회 제작 등이 제공되며 제작사와 본공연 계약 성공 시 후속지원금과 해외 진출 시 창작자 격려금도 지원될 계획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넓히고 시장과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다”라며 “2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음악, 영화, 뮤지컬 등 대중문화 소외영역 전반에서 창작 생태계 기반을 넓히고 K-컬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단편영화 제작지원의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2일 CJ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별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