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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노동조합(위원장 박철효)이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물류업계에서는 최고(最古)이며 산업계 전반으로도 60년을 넘은 노조는 찾아보기 드물다. 1961년 9월 19일 창립…국가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편익 증진 기여 60년 CJ대한통운노동조합이 9월 19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박철효 CJ대한통운노조위원장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오는 9월 19일로 창립 60주년을 맞는다고 16일 밝혔다. 역사적인 60주년을 맞아 노조는 전 임직원에게 창립기념 선물을 지급했으며,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지 않기로 했다.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1961년 9월 19일 설립된 한국노총 산하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소속 노조다. 박철효 노조위원장은 노조 창립 60주년을 맞아 “창립 이래 60년 간 산업의 대동맥인 물류의 대표기업 노조로서,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면서 성장해왔다”고 의의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한 “그간 우리 노동조합은 회사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공동으로 모색하며 상생하는 건강한 노사관계의 모범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노동조합, ‘노사불이’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상생 발전에 힘써 전국운수노조 미창직원지부 제1차 정기 대의원대회 광경. 좌우 현수막에 “혁명정신으로 경제재건 이룩하자” “근로조건 개선하여 복지사회 이룩하자”라는 당시 시대상이 반영된 문구들이 보인다. (1962년 추정)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과거 외환위기나 경기 불황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사고 무재해 운동이나 생산성 향상 활동 등을 노조 차원에서 전개하는 등 회사가 생존해야 노조도 존재할 수 있다는 고유의 ‘노사불이’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상생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전국 지부별로 소외계층 지원, 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매년 대의원대회나 중앙위원회 개최시 화환을 사랑의 쌀로 대체해 소외계층 단체에 지원하는 등 자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노동조합이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59년 6월 27일이다. 이날 서울 시내 무학성홀에서 한국미곡창고(CJ대한통운의 전신) 직원노동조합 결성대회가 열렸다. 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회사 측에 민주적 운영, 제규정 개정, 봉급 인상, 노조설립일의 정기휴일 제정 등을 요구했으며 회사는 직원노조의 요구사항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회답문을 보냈다. 이후 서울시 노조 결성 신고, 임시 대의원대회 등 절차를 거쳐 1961년 9월 19일, 한국미곡창고 직원노동조합이 공식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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