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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11월 9일(토) 경기도 고양 YMCA에서 수영 유망주와 함께 하는 ‘Locker Room with TEAMCJ: Swim to Dream’ 성황리에 마무리 황선우, 김우민 등 대한민국 계영 대표팀 전원 나서 ‘글로벌 No.1’ 꿈꾸는 수영 유망주 25명과 뜻깊은 시간…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 후배들과 팀 맺어 계영 시합도 펼쳐 2017년 THE CJ CUP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으로 시작, 2023년 임성재·김시우와 함께한 ‘Locker Room with TEAM CJ’ 골프에 이어 2년 연속 성료…“CJ ‘꿈지기 철학’ 실천 위해 연례 대표 행사로 이어 나갈 것.” CJ 주최 ‘Locker Room with TEAMCJ’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CJ그룹은 9일(토) 경기도 고양 소재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영 유망주들을 위한 배움과 성장의 장, ‘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Locker Room with TEAMCJ(이하 ‘락커룸’)’는 글로벌 No.1을 꿈꾸는 체육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수영 꿈나무 25명이 참가했고, 황선우·김우민 등 한국 남자 수영 제2의 전성기를 연 계영 대표팀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참가 학생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4학년~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모집 기간 동안 100명이 넘는 수영 꿈나무가 신청했으며 최종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었다. 여기에 CJ그룹 임직원 자녀 5명을 더해 남녀 총 25명이 초청되었다. ‘Locker Room with TEAMCJ’ 행사에 참석한 황선우가 유망주들에게 수영 레슨을 하고 있다. “황선우 형처럼 될래요”…“유망주를 보니 책임감 느껴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계영 대표팀을 처음 만나는 순간, 유망주들은 뜨거운 박수로 선배들을 맞이했다.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이유연(고양시청)은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수영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멘토링과 레슨을 이어갔다. 레슨은 5인 1조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자 레인 안에서 유망주 5명의 멘토가 되어, 기본 자세와 자신만의 연습법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선우는 팔 동작을 직접 보여주며 자세를 알려주었고, 김우민은 턴 동작을 집중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수영장 곳곳에서 질문과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은 유망주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져 원포인트 레슨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기도 했다. 황선우는 “누군가를 이렇게 가르쳐본 경험이 많이 주어지지 않아서 생소한 경험이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초등학생 친구들을 가르치고 계영도 같이 해보니 굉장히 새롭고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해주고, 사인도 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했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우민은 “뜻깊은 기회로 유소년 친구들과 같이 수영하면서 저의 꿀팁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고, 수영선수로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꿈에 대해 물었을 때 생각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이야기해서 놀랐고,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계영 시합도 열렸다. 각 선수는 직접 멘토링을 진행한 유망주 5명과 팀을 맺어 300m 계영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에는 황선우 팀과 김우민 팀이 앞서 나갔으나, 후반 앙재훈과 마지막 주자가 선전한 양재훈 팀이 1위로 골인해 우승했다. 우승 상품으로는 세계선수권 기념 사인 티셔츠와 황선우의 사인이 담긴 수영모가 전달되었다. 오늘 국가대표 선수들과 시간을 보낸 김하율 유망주(세종 두루초등학교 6학년)는 “원래 TV에서 보던 선수들이었는데 실제로 보고 같이 수영도 해보니까 너무 빠르고 너무 키가 커서, 나도 빨리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 들었다. 오늘 행사가 올림픽에서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는 데에 씨앗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수영 실전 지도뿐 아니라 선수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향후 진로 설정을 위한 가이드는 물론, 선수들이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멘탈 관리와 영양 정보까지 유익한 강연이 이어져 선수들은 눈을 반짝이며 경청했다. 동행한 학부모들도 틈틈이 강연을 녹화하거나 필기하며 어린 선수들 못지 않은 열정으로 강연에 함께했다. CJ 주최 ‘Locker Room with TEAMCJ’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왼쪽 부터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 이유연)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앞으로도 다양한 변주 기대 체육계 유망주들에게 2년 연속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 ‘락커룸’은 CJ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한 대표 행사로 한 번 더 자리매김했다. CJ는 2017년 THE CJ CUP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에서 본 행사의 발판을 마련했고, 2023년 행사 명칭을 ‘Locker Room with TEAMCJ’로 정하며 본격적인 연례화를 추진했다. 지난해엔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중고등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했고, TEAMCJ 소속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 금메달리스트 임성재·김시우 선수가 멘토로 나선 바 있다. 올해 ‘Swim to Dream’이라는 부제와 함께 수영 종목으로 확장한 배경에는 CJ그룹의 후원 활동이 있었다. CJ는 2021년 황선우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5월부터 대한수영연맹 후원사가 되어 수영 대표팀과 인연을 맺어왔다. 수영뿐 아니라 육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 등 국내 기초종목 및 비인지 종목을 꾸준히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CJ 스포츠 마케팅 김유상 상무는 “참여한 학생들이 수영을 즐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오늘의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해 여러 종목으로 ‘락커룸’ 행사를 확대할 예정. 유망주들에게 진정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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