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약 2만여 명의 택배기사가 참여하는 ‘택배쉬는날’을 운영한다고 2026년 8월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4,7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2.3%가 택배쉬는날 등 업계 공동 휴무를 지속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 8월 14~15일 ‘택배쉬는날’ 운영…16일부터 배송 순차 정상화
CJ대한통운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 약 2만여 명의 택배기사가 참여하는 택배쉬는날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8월 13일부터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이 어려운 상품의 집화가 중단되며, 배송은 8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쉬는날 운영에 앞서 고객사와 전국 집배점, 택배기사들에게 운영 일정을 사전 안내해 배송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2020년 도입 이후 7년 연속 참여…업계 공동 휴식 문화 정착
택배쉬는날은 개별 휴가가 아닌 택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휴무제도다.
2020년 정부와 물류업계 협의를 통해 도입됐으며, CJ대한통운은 제도 시행 첫해부터 2026년까지 7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업계 전체가 같은 날 휴무를 실시함으로써 택배기사들이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 택배기사 92.3% “공동 휴무 계속돼야”…명절 포함 의견도 높아
CJ대한통운이 8월 6일부터 7일까지 택배기사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4,76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3.5%는 택배쉬는날을 설·추석 등 명절 전후까지 포함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도 28.8%를 기록해, 응답자의 92.3%가 업계 공동 휴무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축소·폐지 또는 업계 자율 운영을 선택한 응답은 7.7%에 그쳤다.
■ 절반 이상 “가족과 함께”…혹서기 재충전 위한 대표 휴식제도 자리매김
택배기사들은 택배쉬는날을 단순한 휴무가 아닌 가족과 함께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택배쉬는날 계획에 대해 응답자의 56.7%는 가족이나 지인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38.5%는 개인 휴식과 재충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두 응답을 합하면 95.2%로, 대부분의 택배기사가 쉬는 날을 가족과 함께하거나 자신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택배쉬는날의 가장 큰 의미로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45.5%)이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으며, ‘혹서기 휴식과 피로 회복’(37.2%), ‘업계 전체가 함께 쉬는 사회적 약속 준수’(15.6%)가 뒤를 이었다.
■ 건강검진·자동화 시스템 등 근무환경 만족도 높아
CJ대한통운 근무 시 가장 만족하는 부분으로는 ‘자동화 시스템 확대를 통한 작업 부담 완화’(41%)가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35.9%)이 뒤를 이었다.
복지·지원제도 가운데서는 건강검진 지원제도가 53.6%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CJ대한통운은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AI 심전도 분석을 도입하는 등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관계자 코멘트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택배쉬는날은 어느 한 회사만의 휴무가 아니라 업계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 온 사회적 약속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업계의 공동 휴식 문화를 존중하고 택배기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 2026년 CJ대한통운 택배쉬는날은 언제인가요?
A. 2026년 CJ대한통운 택배쉬는날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됩니다. 배송은 8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됩니다.
Q. 택배쉬는날에는 어떤 배송이 중단되나요?
A. 8월 13일부터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이 어려운 상품의 집화가 중단되며, 일반 배송도 택배쉬는날 운영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Q. 택배쉬는날은 어떤 제도인가요?
A. 택배쉬는날은 정부와 물류업계가 2020년 도입한 업계 공동 휴무제도입니다. 개별 휴가가 아닌 업계 전체가 함께 쉬는 제도로, 택배기사들이 업무 부담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Q.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택배쉬는날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A. CJ대한통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3%가 택배쉬는날 등 공동 휴무를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95.2%는 가족과 함께하거나 개인 재충전을 위해 쉬는 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Q.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복지를 위해 어떤 제도를 운영하고 있나요?
A. CJ대한통운은 2013년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AI 심전도 분석을 포함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자동화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택배기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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