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문화가 ‘관람’에서 ‘체험’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엔 주로 스크린 속 세계를 ‘보는’ 것에 집중했다면, 요즘은 4DX와 SCREENX 같은 특별관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체험’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죠.
세계 최초로 4DX 기술을 개발한 CJ 4DPLEX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2009년 CGV 상암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4DX는 현재 전 세계 70개국 775개 스크린으로 확장됐고, SCREENX는 49개국 447개 스크린에서 운영 중인데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K팝 공연 실황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면서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만 총 5,500만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고,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실재감을 극대화하는 영화관의 진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저자 권정윤 박사와 함께 CJ뉴스룸 [트렌드코드]에서 살펴봤습니다.
이 F1을 기획할 때부터 저희한테 먼저 노티스를 해줬어요.
이 영화는 정말 스크린엑스랑 4DX에 최적화되었다.
극장판 김열의 컬러를 본 어떤 그 동료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거는 분명히 만화를 보고 잘 아는 사람이 작업한 거 같아.
그니까 그런 디테일들은 확실히 덕후는 덕후를 알아보고
근데 그게 어떻게 나왔냐?
스크린엑스 상영관에서부터 시작됐던 거예요.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통해 세상의 흐름을 읽어보는 트렌드 코드입니다.
어, 요즘에 날씨가 정말 좋아졌는데요.
그래서 자꾸 놀러 나가고 싶더라고요.
요즘에 영화관도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 많다고 해서
오늘 영화관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려 주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네. 저는 지금 시네플레이라고 하는 웹진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고요.
저는 뭐 키노 필름 2.0 그리고 시네 21에서 일하면서 거
한 20년 동안 영업께서 기자로 계속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네. 저는 CG포디플레이스에서 그 컨텐츠 제작을 총괄하는 오현동이고요.
이제 CG포디플렉스가 좀 다소 낯선 회사처럼 느껴지실 것 같아요.
CG포디플렉스라고 하면은 이제 여러분들이 좀 익숙한 4DX라든지
그리고 또 스크린엑스라고 하는 여러 특수관을 운영하는 회사고요.
특수관뿐만이 아니라 좀 다양한 그 안에 들어가야 되는 콘텐츠들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들을 좀 총괄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이야기에 앞서서 일단 제가 솔직한 고백을 먼저 드려야 될 거 같습니다.
제가 굉장한 영화를 모릅니다.
영화를 이제 사실 영화가 너무 많아서 이 중에 내가 도대체 뭘 봐야 될지를
좀 멘붕을 겪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두 분의 인생 영화를 이제 제가 들으면
아 이제 이것만큼은 내가 꼭 보고 출발해야겠다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뭐 저에게 인생 영화라고 하면 저는 홍콩에 왕가위 감독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왕가위 감독의 해피 투게더 장국영과 양조희가 출연했던
해피 투게더를 언제나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도 영화를 그 영화 연출을 공부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알프레도 히치콕의 그 영화들을 좀 그땐 좋아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특히나 그중에서 이 창이라고 하는 영화가 있는데요.
큰 인사이트를 줬던 큰 울림을 줬던 영화였고요.
진짜 찐으로 제가 그러면 내 마음속에 기억 기억나는 영화는 뭘까 하면은
이젠 그데 쉐절의 리플래시 그리고 라드가 아 이런 영화를 좀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음악이라는 장르가 서스펜스를 만들 수 있구나.
야, 이렇게 음악 영화를 이런 식으로 웅장하게 풀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너무 장황했죠?
아닙니다. 무엇보다 제가 굉장히 고무됐던 건 제가 영화알못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세 영화는 제가 봤습니다.
제가 딱 그 정도네.
취향이 좀 맞으시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확실히 이제 볼 영화도 참 너무 많아졌고요.
OTT 콘텐츠도 참 많이 쏟아지고 있고요.
요즘에 영화관도 참이 환경 변화에 참 살아남기 위해서
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거 같습니다.
혹시 영화관의 트렌드다라고 하면 좀 어떤게 있을까요?
최근 극장의 트렌드는 이게 재개봉인 거 같아요.
그러니까 사실 관객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작품들을 재개봉할 때는
뭐 따로 마케팅 비가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보니까
재개봉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근데 최근에 중요한 트렌드라고 한다면은
재개봉처럼 보이는 최초개봉이 많은 거 같아요.
사실 어떤 작품이 그 완성됐을 당시에는 뭔가 한국에 들어올 때
심의라던가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개봉을 못 했다가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지금에 와서 개봉을 하게 된 거죠.
예를 들면데 감이키드런치 같은 작품은 잔혹한 장면들이 일부 있어요.
그래서 그때는 90년 1990년 그 당시에는 개봉을 못했다가
한참 세월이 지나서 지금 이제 개봉을 한게 된 건데
그게 어떻게 보면은 많은 사람들이
아 재개봉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최초 개봉이었던 거고요.
그래서 저는 최근에는 재개봉도 트렌드지만 재개봉처럼 보이는
최초 개봉도 아주 되게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네. 아 사실 소비자들이 재개봉을 또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좀 이제지 실패하기 싫다.
근데 요즘 티켓값과 뭔가 OTT와 이런 것들이 막 비교가 되면서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의 어떤 경험 이런 걸 요즘 또 찾고 있는 거 같은데요.
요즘 이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떤 경험이라고 한다면
또 어떤 걸 말씀드릴 수 있을까요?
확실히 그 팬더믹 이후에 소비의 성향들이 많이 바뀌는 건
저도 몸소 좀 체감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특수관이라고 하는
스크린엑스 그리고 4DX라고 하나는 특수관도
저희 같은 경우에는 글로벌리 한 75개국 한 1250개관 정도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팬더믹 이후에 굉장히 저희 사업 자체가 퀀텀 점프를 하게 됐었거든요.
내가 구태어 나의 시간을 써서 내가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다면
좀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좀 니즈들이 좀 더 많이 올라간 거 같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희 4DX나 그리고 스크린엑스 같은
이런 특수관 중심으로 좀 관객들이 영화를 소비하기 시작했고요.
전 세계에서 상영관의 수가 몇 개인지 혹시 아십니까? 진행자님.
어 전세 몇 개일 것 같습니까.
전 세계 전 세계 전혀 가늠이 안 되고요.
한 30만 개 정도로 추정하고 있어요. 굉장히 많죠.
그중에서 실적 저희와 같은 특수 뭐 여러분들이 익숙한
아이맥스를 포함해서 특수관의 개수가 한 3000개 정도 있어요.
그러니까 한 1% 정도의 마켓 셰어를 갖고 있는 건데
이 1%밖에 안 되는 특수관에서 창출하는 박스 오피스의 실질적으로 비중이
5% 정도 되는 거예요.
아
그러니까 사실은 뭔가 영화를 소비하데 있어서는
특수관에서 봐야지 하는 고객들의 그리고 대중들의 수요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
사실 그 4X라고 저는 말만 들었었는데요.
이게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발됐다는 걸 전 이번에 처음 접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니까 아마 그 어택션이라고 하는 거는 테마 파크에서부터
그 이전에 분명히 있었었고요. 이거를 그냥 장편 영화의 이런 모션 체어의 효과를
같이 적용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거를 실제 구현을 한 건
저희 CGV가 최초고요.
블러디 밸런타인이라는 작품을 저희가 또 4X 움직이는 모션 체어 효과에
적용해 갖고 한번 상영했는데 그때는 딱 한 개관에서
저희가 상영을 했었는데 관객들이 수요가 너무 많아서 암표로 거래되고 막 이런 거예요.
그러면서 저희가 아 이걸 본격적으로 사업화 해 보자.
이런 특수관을 늘려보자. 해서 계속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단순히 모션 체어의 움직임뿐만이 아니라 환경 효과라든지
여러 가지 좀 인터랙티브한 요소들을 적용시켜 갖고
계속 상영관을 진화시켜 왔다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네.
이게 처음 공개되고 그랬을 때 사실 일단은 그 말씀하신 대로 정말
효과라든가 이런 것들이 되게 잘 구현되고 되게 좋았어요.
관람 형태로 볼 때 정말 뛰어난데
그때 이제 기자들은 이게 과연 오래 가겠냐라는 생각을 했던 거죠.
왜냐면 사실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라고 하는 체험은 보통 극장에 가서
한 영화를 한번 보면 거기서 이제 끝인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과연 사람들이이 같은 영화를 다른 형식으로 한 번 더 보려고
또 다시 지갑을 열 수 있을까라고 하는 그런 생각들을 그때는 좀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저도 그때는 좀 약간 불쾌한 경험을 좀 했었어요.
그 불쾌한 경험이라고 하는게 그거였던 거 같아요.
처음 접했을 때 그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사기는
그래서 그 이후로 이제 그것도 이제 버튼을 버튼을 넣고
최적화된 그런 컨텐츠들이 그때는 좀 부족했던 거 같고요.
점점 이제 영화들이 지금 계속 OTT든 뭐든 지금 컨텐츠의 홍수의 시대잖아요.
점점 4DX가 최적화되어 있는 콘텐츠들이 늘어난 거 같고 그리고
저희 기술도 고도화돼서 이제는 관객들이 그냥 딱 어떤 4DX라고 하면
이 영화는 무조건 4X로 봐야 돼라고 하는 어떤 대명사가 됐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네.
예전에 정말 물이랑 바람 뭐 이런 흔들림 막 이런 단순한 어떤 개념이었으면
요즘은 좀 어떻게 세분화가 일어나고 있나요?
예전에 알라딘 때 그때 굉장히 폭박적으로 좀 바이럴이 많이 됐는데
그 알라딘에서 양탄자를 타고 가는 효과를 이제 스웨이 효과라고 하는데
살짝 같이 그 미세한 디테일의 스웨이의 움직임이 느껴지니까 어
내가 마치 정말 그 주인공이 된 거 같고 예 그런 식으로
저희의 좀 미세하고 디테일한 기술들이 좀 차이가 크고요.
그리고 저희는 실적으로 이것만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그 에디터들이 따로 있어요.
저희는 푸드서라고 부르는데요.
그분들이 정말 영화를 그냥 만드는게 아니라 최초의 기획부터 분석을 하고
이게 어떤 효과가 어떻게 나왔을 때 관객들이 좋아하더라를
계속 끊임없이 아카이빙하면서 저희가 이걸 제작하거든요.
네네. 그니까 이런 애니메이션들이 그 특수관에서 봤을 때
효과가 더 큰 거 같아요.
그 사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그 애니메이션이고
실사가 아닌데 그런 포디엑스 효과를이 배화시키면서
뭔가 더 몰입감을 끌어낸다는 점에서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그 특수관에서 즐기는 사람도 굉장히 많죠.
저희 프로듀서들이 그 애니메이션의 전작들부터 계속 연구를 해 갖고
감정이 고조되는 그 순간에 저희는 뭐 희부 효과라고 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약간의 미세한 진동을 주기 하거든요.
그런 것들도 또 주고 그 음악의 감정선에 맞춰 갖고 이걸 또 고조시키는 연출들도
해주고 하거든요.
그니까 그런 디테일들은 확실히 덕후는 덕후를 알아본다고
우리가 그런 정말 미세한 것들을 알아보는 거는
사실 이번 제너럴한 대중들은 또 그냥 놓치고 가는데
덕후들은 또 그걸 알아보더라고요.
이게 중요한 장면인 거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순간에 이런 걸 해주지? 이런 피드백들이 정말 많아요.
아, 근데 이제 말씀을 듣고 보니까
사실 그 포디스 작업을 할 때 누군가가 분명히 사람이 작업을 할텐데
그 극장판 두열의 컬러를 본 어떤 그 동료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거는 분명히 만화를 보고 잘 아는 사람이 작업한 거 같다.
그러니까 이렇게 말씀을 듣고 보니까
아 충분히 그럴 것 같다는 생각
굉장히 창의적인 작업이다. 네. 그래서 다들 오해하지만
정말로 저희가 디테일하게 하고 있다.
이게 기계가 하고 있지 않다.
사람이 한땀 한땀 만들고 있다라는 부분을 이번기에
좀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네. 네. 그러면 약간 왜 무슨 드라마 같은 경우에
뭔가 제작사나 뭐 협찬이 붙게 되면 그걸 녹여내기 위해서
스토리를 그렇게 끌고 가잖아요.
거의 그 수준으로 약간 스토리를 만드는 건가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그게 저희의 꿈이고 실적으로 좀 그런 식으로 기획이 많이 따고 있는데
어 이제 F1이 또 얼마 전에 개봉해 갖고 굉장히 흥행 스코를 만들었는데요.
실제 F1의 그 조세 코신스키 감독님은 예전에 탑건 때
저희랑 한번 협업을 했던 감독님인데 F1을 기획할 때부터
저희한테 먼저 노티스를 해줬어요.
이 영화는 정말 스크린엑스랑 4X의 최적화 되었다.
예. 그래서 그때부터 본인 스스로가 아이 장면을 좀 포상 스크래스로 하면 어떨까에 대한
고민들을 같이 하신 거 같아요.
그래서 F1을 아마 특수관에서 못 보셨겠지만 특히
스크린엑스랑 포디엑스가 결합돼 있는 지금
울트라 포디엑스라고 하는 관이 있는데
거기서 보면은 정말 내가 마치 그 주인공이 돼서 브레드피트가 돼서 그
레이싱을 하는 정말 동일한 느낌을 받거든요.
저희가 또 그 프로스터스 중에서 F1을 사랑하는 또 덕후가 있어요.
이 친구가 이걸 직접 제작을 했는데 저도 되게 깜짝 놀란 순간이
메인 도로를 달릴 때와 살짝 타이어가 그 라인을 벗어났을 때 진동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도 몰랐는데 그 진동을 표현을 하는 거예요.
아, 대단하다. 진짜. 그래서 야, 정말이 정도까지 신경을 쓰는구나. 콘텐츠 만드는데.
네. 네. 혹시 최근에 4X 좀 관람해 보셨나요?
굉장히 자주 하고 있는데요. 그 첫 번째가 저는 매릭이었어요.
이 탑승을 한 상태에서 굉장히 이제 고공으로 올라가고
급 강화하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은데
뭔가 이야기와 일체감을 이루면서 간다고 하는
그 느낌이 아 이거는 완전히 최적화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그 뒤에 극장에서 한 영화를 보고 N람을 할 때는 무조건
두 번째는 코디엑스로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희 여기 코어 팬이 또 있었네요.
네. 네. 아, 저는 탑권을 2D로만 봤는데
아, 제가 진짜 영화에 반밖에 못 봤구나라는 생각이
특히 탑권은 실질적으로 이제 4DX 지금 말씀해주셨지만
편집자님께서 스크린엑스 효과도 정말 어마어마해요.
그러니까 이거는 말 그대로 정말 탐크루즈 배우님부터 감독님이
스크린엑스에 정말 한땀 한땀을 장인 정신으로 본인들이
진짜 연출을 개입을 하셨거든요.
그러다 보니까이 스크린엑스로 펼쳐지는
그 항공 액션이 정말 엄청나고요.
거기에 포디엑스까지 더한 것은 정말 문화 일체의 경험을 좀 느낄 수 있는
저희의 마스터피스입니다.
탑건이 그러면은 아예 촬영을 할 때 그냥 아예 그니까 카메라부터
다르게 촬영을 하는 건가요?
그렇게 하려면 그러니까 이제 포디엑스랑 스크린엑스는 좀 다르고
포디엑스는 이미 만들어진 가운데 화면을 가지고 저희가
후에 이제 모션체어의 효과라든지 환경체어의 효과를 입히는 작업을 하는 거고요.
스크린엑스는 큰틀에서 저희가 촬영할 때 아이맥스처럼
저희 전용 카메라로 같이 찍기도 하고요.
여전히 대다수의 헐리우드 필름들은 다 만들어진 영화를 저희가 받아서
그들이 저희에게 1억 2천억 정도 투자했던 CG와 관련된 어시라고 하는
데이터들을 그들이 저희한테 막 다 제공을 해 줘요.
그럼 저희가 그걸 가지고 훨씬 더 큰 화면을 새롭게
CG로 그걸 붙이는 작업들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근데 그게 대한민국에서 사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과
그게 네트워킹돼서 작업하는 곳이 저희가 유일해요.
할리우드 영화로는 좀 최초로 했던 거는 그레이트월이라고 하는 영화인데
실제적으로 그전에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아니 어디 동양에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와서
뭐 영화 만들겠다고 당신 애들의 영화를 주세요. 음.
당신 애들의 어셋을 주세요. 막 이러니까.
음. 아예 그 당시 얘기가 안 통하다가 그러면서 이제 다른 스튜디오들도
조금씩 마음에 문을 열어 주면서 그러면서
이제 디즈니의 작품도 하게 되고 뭐 원너의 작품도 하게 되고 어쩌 이랬던 거 같고요.
그리고 사실이 사업이 굉장히 크게 좀 컨텀 점프를 하게 됐던
첫 번째 계기는 보헤미안 랩소디였어요.
그 혹시 요새 영화들 개봉하면 막 싱어롱 상명한다
이런 얘기 많이 들으셨죠?
싱어롱이라는 그 단어가 그때 나왔던 거예요.
보헤미안 랩소디 때부터. 근데 그게 어떻게 나왔냐?
스크린스엑스 상영관에서부터 시작됐던 거예요.
아,
딱 적합한
맞아요. 20개간 남짓 했었거든요.
굉장히 적었죠, 지금보다도. 근데 그 관에서만
1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봐 주신 거예요. 그 어마어마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젠 다른 스튜디오들에서도
뭐야, 스크래스가 뭔데? 어 하면서 관심을 더 가져 주시고
어 그러면서 당연히 아이 영화 스크린엑스 해야지 하면서
조금씩 저희 사업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랐던 제일 중요했던 어떤 사례 경험이었던 거고
네. 어, 사실 아까 이제 스크린엑스 만들고 뭐 이런 만들고 할 때
여러 가지 작업이 들어간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 요즘에 또 소라라든지 나노바나라든지
뭐 이런 여러 가지 이미지 영상 AI들이 막 쏟아져 나오고 있으면서
이런 것들이 아마 영화 제작에도 엄청 영향을 미치게 될 거 같은데
이미 엄청나게 영향들을 많이 미치고 있고요.
뭐 실 예로 최근에 중간계라고 강현성 감독님이 만든 영화도
AI로 대다수의 CGV에 작업들을 했는데요.
네. 적으로 저희도 현업에서 지금 AI의 도움들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고요.
근데 그 결국에는 AI는 어떻게 쓰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그니까 말씀하셨던 그 중간계라고 하는 작품이 그 AI 그 분량이
실사 영화와 그 결합된 최초의 그 사례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극장에서 개봉을 한
근데 이제 강윤성 감독님이 인터뷰 했던 얘기가 좀 기억에 남는게
시작을 할 때는 그 AI 캐릭터가 그냥 걷는 수준이었는데 한창 촬영을 하고
쓸 때는 좀 더 빨리 걷기 시작하더니
작업을 다 끝내고 났더니 AI
캐릭터가 막 달리고 있더라라는 식으로
그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얘기를 하셨고
AI 연출이라고 하는 새로운 크레딧이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아마 1, 2년 사이에 그 AI 연출이라고 하는 크레딧이
완전히 한국 영화에 자리 잡히지 않을까 그런 예상을 해 봅니다.
참이 기술적인 측면도 그런데 또 영화관에 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
아까 이제 싱어롱 콘텐츠가 또 나오게 된 것처럼이 현장감
요즘에는 이런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좀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좀 활용하는 어떤 대다수는 다 공연 콘텐츠예요.
케이팝 콘텐츠고요. 근데이 스크린엑스라고 하는 기술을 도입해서
이 공연을 찍으니까 정말로 그이 몰입감 어 정말
그 아티스트가 나와 같이 아티스트를 사랑하는이 팬덤이
모이는이 공간 안에 있다라는 그 느낌이
컨텐츠를 더 몰입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더라고요.
네. 네. 사실 그 팬덤이 이제 영화간 안에 들어왔다는 측면에서도이
콘텐츠의 팬덤이 또 엄청나지 않습니까?
이 콘텐츠가 좀 글로벌리하게 인기인데 사실 이번에 케데헌 뭐 이런
글로벌한 인기 이런 걸 보시면서도 약간 콘텐츠 전문가로서는
뭐 여러 가지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네.
그 저는 그 지난 1년간 그 되게 중요한 작품이 두 편이 있었던 거 같아요.
케데헌 같은 경우만 해도 이거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흥행과는 굉장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을 했고요.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은 애니메이션인데
그 장성호 감독의 그 킹 오브 킹스라고 하는 작품인데요.이 이
작품이 또 북미 지역에서 개봉을 해서
거의 우리 돈으로는 800억 넘는 흥행 성적을 거뒀는데
이제 그전까지 한국 영화 중에서 이제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흥행을 거둔 작품이 바로 이제 봉준화 감독의 기생충이었는데
기생충의 기록을 넘어 섰어요.
그런 것들만 봐도 누가 얘기해 주지 않으면 한국 작품인지
전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런 애니메이션이 엄청나게 흥행 성적을 거둔 건데
이 두 작품이 주는 의미는 그런 거 같아요.
지금까지 우리가 그 한국 작품의 어떤 글로벌화라고 하면
뭐 한국 사람들이 뭐 이야기를 만들고
한국의 인력이 그 작품을 완성해서 한 작품이
해외 수출되는 거를 우리가 이제 글로벌 화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두 작품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글로벌 개념을
완전히 뒤흔든 개념이어서 아 이제는 그 우리 문화,
우리 뭐 K컬처라고 하는 것들의 어떤 글로벌 화라고 하는 것에
정의를 좀 새롭게 내려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캐대형과 과이 킹 오브 킹스는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 또 영화의 어떤 역사를 또
오랫동안 이렇게 쭉 봐오시면서
편집장님께서도 앞으로 영화가 또 어떻게 진화하겠다
이런 생각을 또 하실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이제 저희 키워드에서도 예전에 패 그거는 팬데믹 되었는데
이제 실제 감테크라고 해서 이제 모든 경험에
진짜 실제로 경험하는 거 같은 기술이 붙는 이런 걸 좀
상상을 해 봤었는데요.
영화관에서도 실제 이런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또 영화의
어떤 발전에 대해서 어떻게 그려보고 계신가요?
네. 지금까지는 우리가 이제 그 영화에 빠져드는
어떤 느낌이나 이런 것들을 몰입감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제는 뭔가 더 나아가서 일체감의 시대로 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바로 그 일체감의 어떤 선두에 있는게 저는 뭐 스크린엑스나
뭐 포디 같은 이런 특수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비중이 더 늘어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제가 오늘 말씀을 나누면서 되게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게 분명히 포디엑스 작업을 누군가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그 녹이 한땀 한 땀 작업하고 있다라는 거를
들으면서 아 이게 단지 어떤 엔터테이닝한 걸 넘어서 가지고
굉장히 어떤 예술적인 작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고요.
저는 이제 이런 특수관이 그 지금까지 단지 어떤 상업적이거나
어떤 그 기술적인 걸 넘어서서 이젠 충분히
어떤 미약적인 접근을 해도 되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는 생각까지도
조금 해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오늘 두 분이 이야기 나눠 주셔서네
영화를 모신 제가 굉장히 이제 영화를 엄청 앞으로 영화관 가면
엄청 이렇게 주의깊게 보게 될 거 같고요.
저거 만드시는 분들 잘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런 생각하게 될 거 같고요. 어,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영화관의 미래는 어떤 건지 댓글 많이 달아 주시고요.
다음에도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업계 트렌드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