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NOW

01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 현장에 가다
2024.09.09

02

[CJ뉴스룸X폴인] “과몰입은 나의 무기” CJ 7·8년 차의 커리어 설계법
2024.09.10

03

2024년 하반기 CJ그룹 신입사원 채용 일정 총정리
2024.09.12

04

CJ CGV 2024 신입사원 채용의 모든 것! 전형 정보부터 입사 팁까지
2024.09.19

05

현직자에게 듣는 CJ 채용의 모든 것 [제일제당·푸드빌·프레시웨이]
2024.09.13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스틸컷 용산아이파크몰은 온통 하늘색 물결로 가득했다. 마치 약속한 듯 하늘색 티셔츠를 챙겨 입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이들의 이름은 ‘영웅시대’*. 이날은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 날이었다. 많은 인파가 몰린 CGV용산아이파크몰은 그야말로 영웅의 시대였다.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서울월드컵경기장)을 정복한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 현장을 CJ뉴스룸이 찾았다.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덤 명칭 많은 인파가 몰린 CGV용산아이파크몰 에디터의 일일 ‘영웅시대’ 체험기?!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지난 8월 28일, 임영웅의 콘서트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CGV에서 개봉했다.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일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콘서트 안팎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켰던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실황을 담은 영화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특별관인 ScreenX관과 IMAX관에서 동시 개봉했는데, 예매 오픈과 동시에 IMAX 상영관은 대부분 매진! 소문으로만 듣던 ‘영웅시대’의 화력에 에디터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상영관을 어렵게 예매한 에디터는 ‘영웅시대와 임영웅이 써 내려간 별의 이야기’가 무엇일지 잔뜩 기대한 채 용산으로 향했는데. 영화 개봉일, 극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알 수 있었다. ‘임영웅 파워’는 에디터가 상상한 것 이상이라는 걸 말이다. 영화관 티켓박스 앞은 조금만 움직여도 서로 몸이 부딪힐 정도로 붐볐다. 대부분 하늘색 ‘히어로’ 티셔츠를 입은 영웅시대 팬덤이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 스페셜 홀로그램 포스터를 제공하는 특전 이벤트 존 앞에는 수십 미터의 대기 줄이 늘어섰고, 극장 로비에 특별 전시된 임영웅 콘서트 실착장 의상 포토존 앞에는 많은 팬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베테랑 미소지기들이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덕에 이상 없이 진행됐는데, 해외 톱스타들의 공연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날 CGV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을 기념해 ‘아임 히어로 페스타’도 진행했다. 용산아이파크몰 4층 중앙 잔디 광장에선 거대한 ‘영웅이’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을 비롯해 콘서트 당시 무대를 재현한 포토존도 준비돼 있었다. 이에 더해 남산 서울타워에서는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임영웅 팬 컬러인 하늘빛 조명으로 빛나는 특별 점등 행사가 9월 1일까지 진행됐다. 용산아이파크몰 잔디광장 포토존 단지 영화 한 편이 개봉하는 걸 넘어, 하나의 축제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또 하나 재밌었던 점은 영화를 보러온 관람객들 간의 유대감이 대단했다는 것이다. ‘영웅이’ 캐릭터가 올려다보이는 용산 아이파크몰 중앙잔디 광장에서는 때아닌 ‘영웅시대’ 번개모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대부분 이날 처음 본 사이임에도 전혀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용산아이파크몰 잔디광장 포토존 콘서트장을 그대로 옮긴 듯한 생생함, 특별관으로 만나는 임영웅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스틸컷 영화는 임영웅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제가 있기 때문에 영웅시대가 있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영웅시대가 있기 때문에 제가 있는 거죠.” 이윽고 광활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웅장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가 만들어낸 장관이 ScreenX의 확장된 스크린에 펼쳐지자, 상영관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야외 공연 특성상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관객석의 응원봉 불빛이 점점 선명해지는 풍경이 좌우 스크린에 연출되는 순간엔 마치 공연 현장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스틸컷 트로트, 댄스,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히트곡들이 나올 때마다 나지막한 탄성이 흘러나왔다. 작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도 많았다. 특히 임영웅이 화려한 곤룡포를 입고 힙합 비트로 리믹스 된 ‘A bientot’ 리듬 위에서 랩을 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재능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장면에선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보였다. 영화의 후반부, 임영웅의 최고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 ‘HERO’ 등이 흘러나오자 극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프라인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와 현장감이 가득했다. 관객들이 따라 부르는 노래와 적극적인 호응 속에 있으니 ‘콘서트 실황 영화’란 단순히 콘서트를 녹화한 영상이 아닌,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만나는 하나의 새로운 방식임이 분명해 보였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스틸컷 한편, CGV는 개봉 후 실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특별관 상영에 화답하는 의미로 7일 하루 동안 CGV서면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시봉 상영회’를 개최했다. ‘영시봉 상영회’는 임영웅의 응원봉인 ‘영시봉’을 응원봉 중앙 제어 시스템과 연동해 한층 더 깊어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상영회다. 지난 4일부터는 경품 소진 시까지 포맷과 상관없이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관람하는 관객에게 1좌석당 임영웅의 사인과 친필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홀로그램 포스터(A3)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극장별 상영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