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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김시우(26)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차 연장전까지 치러지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2013년부터 김시우를 후원해왔던 CJ대한통운의 스포츠 마케팅도 주목을 받았다.   6타차 열세 극복… 연장 승부처마다 ‘CJ Logistics’ 노출로 글로벌 인지도 강화 극대화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 윈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 713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66·68·67·64) 를 적어낸 김시우는 케빈 키스너(미국), 아담 스콧(호주), 케빈나(미국) 등 무려 6명의 선수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날 공동 15위로 최종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4번홀부터 매서운 집중력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4번홀 버디에 이어 5번홀에서 이글에 성공하며 역전 우승을 향한 버디 행진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김시우는 10번, 13번홀과 17번홀에서 각 1타씩을 줄이며 보기 없이 공동 선두로 연장에 돌입했다. 1차 연장에서 티 샷이 러프로 빠진 김시우는 2번째 샷마저 그린을 놓치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파 퍼트에 성공하며 2차 연장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어진 2차 연장에서도 티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며 어렵게 경기를 이어나간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정규 시즌 선전으로 플레이오프 활약 기대   2016년 윈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시우는 지난해 공동 3위, 2019년 단독 5위로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며 페덱스컵 랭킹도 기존 39위에서 30위로 끌어올렸다. PGA 투어는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다음주부터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만 출전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가 세 차례 이어진다.  김시우 선수의 활약으로 CJ대한통운 스포츠 마케팅도 날개를 달았다. 김시우 선수의 모자와 티셔츠에 새겨진 ‘CJ’ 로고와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브랜드인 ‘CJ Logistics’가 미디어에 지속 노출되면서 글로벌 인지도 상승이 자연스레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종라운드에서 한 조에 CJ대한통운 소속인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가 속하면서 PGA 투어 사상 첫 한국 선수만으로 구성된 조가 탄생해 골프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세 선수가 나란히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전세계에 생중계되면서 한국 대표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의 위상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장까지 가는 우승 승부처마다 김시우가 퍼팅하는 순간 ‘CJ Logistics’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6타를 줄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김시우의 끈기가 ‘CJ Logistics’ 브랜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CJ대한통운의 글로벌을 향한 도전 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준우승 직후 김시우 선수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준우승해 아쉬움이 있지만 정규시즌을 기분좋게 마무리하여 홀가분하다”며 “CJ대한통운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시장을 향해 도전을 지속하면서 전세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 역시 ‘CJ Logistics’로 통일하며 물류 시장 중심이라는 미국에서도 리딩 물류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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