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 음대·해외 음악대학원·풀브라이트 등 3개 부문에서 장학생 5명 선발
- 2011년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 대상 장학사업…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음악적 역량을 넓힐 기회 제공
- 학비부터 무대·녹음 스튜디오 사용 기회까지… 젊은 음악인의 학업과 창작 활동 폭넓게 지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6년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5명을 선발하고 ‘2026 CJ음악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래의 음악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에 시작된 CJ음악장학사업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229명의 장학생이 지원을 받았다. 유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장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J문화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버클리 음대 ▲해외 음악대학원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등 3개 부문을 통합한 ‘2026 CJ음악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학생 4명과 버클리 음대 교수, CJ사회공헌추진단 및 CJ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CJ문화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상패를 전달하고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
먼저 버클리 음대 부문은 글로벌 예술전문 대학으로 손꼽히는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CJ-Berklee Presidential Scholarship)’ ▲‘CJ-버클리 우수 장학금(CJ-Berklee Talent Scholarship)’ 등 두 가지 장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에는 퍼포먼스(색소폰) 전공의 이민영 학생이 선정됐다. 이로써 CJ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 장학생을 배출했다. ‘CJ-버클리 우수 장학금’에는 인디펜던트 레코딩&프로덕션(피아노) 전공의 강성진, 퍼포먼스(피아노)와 필름&미디어 복수전공의 유정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CJ-버클리 총장 전액 장학금’ 장학생에게는 연간 학비 및 기숙사비 등 약 7만 8천달러(한화 약 1억 1천200만 원)를 최대 4년간 지원하며, ‘CJ-버클리 우수 장학금’ 장학생에게는 연간 1만 6천 달러(한화 약 2,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에는 재즈(색소폰)를 전공하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Conservatorium van Amsterdam)에 진학하는 한미르 학생이 선정돼 연간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은 CJ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한미교육위원단과 함께 운영하는 미국 음악대학원 석·박사 유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6년 장학생으로는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재즈 스터디스(기타)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권예성 학생이 선정됐다.
장학생에게는 미국 유학 생활 전반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한다. 학업 성취도에 따라 학비와 생활비로 최대 3년간, 14만 달러(한화 약 2억 원)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연간 10만 달러(한화 약 1억4,300만 원) 상당의 미국 국무부 의료보험, 가족수당, 왕복 국제항공권 및 수하물 비용 등을 제공한다.
CJ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이 학업을 넘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 외에도 CJ아지트의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 사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CJ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및 음악 교육 등 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자격을 부여해 장학생들의 창작과 무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해외 유학은 젊은 음악인들이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장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과 창작에 온전히 집중하고 각자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