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33개 돌봄기관서 3,927편 응모, 총 124팀 수상작 선정
- ‘드림팔레트’ 콘셉트로 어린이날에 만나는 아동·청소년의 다채로운 시선 담은 창작집 발간
- 수상자 인터뷰 수록해 창작 경험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 조명

CJ도너스캠프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1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전 수상작을 엮은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을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인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전’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기관의 아동·청소년이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작의 성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CJ도너스캠프의 대표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상작 모음집 발간은 아이들의 작품이 실제 책으로 출간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사회와 연결되는 인정과 성취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전은 ▲꿈 ▲사랑 ▲용기를 주제로 글, 그림, 독후감, 단체 그림 부문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433개 기관에서 총 3,92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124팀의 수상 작품이 올해 ‘꿈이 자라는 방’에 담긴다. 수상작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꿈상 4팀을 비롯해 사랑상 20팀, 용기상 100팀의 작품들로 이뤄졌다.
올해 발간되는 작품집은 ‘드림팔레트’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팔레트 위의 다양한 색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듯 서로 다른 환경과 경험을 지닌 아동·청소년의 꿈과 생각, 감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특히 이주배경 인구 확대 등 사회 변화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관점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창작집으로 구성했다. 이번 작품집은 서로 다른 삶의 배경 속에서 자라난 아동·청소년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다음 세대의 상상력과 표현을 어떻게 북돋울 수 있을지 되짚어보게 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수상작이 작품집으로 소개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가치 있게 받아들여졌다는 인정의 경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아동·청소년이 각자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치고, 그 과정에서 성취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문화 창작 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5월 20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수상 아동과 가족, 심사자로 참여한 나태주 시인, 샘터 출판사 김성구 대표, 홍빛나 그림작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시상과 함께 수상작 낭독 및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