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연계 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브랜드 ▲유통∙마케팅 플랫폼 등 분야서 유망 스타트업 모집
- 선발 기업에 3억 원 투자금, CJ제일제당 사업부와의 협업 기회,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2021년부터 19개 스타트업과 협업… 대표 사례 ‘고피자’, CJ제일제당 국내외 사업부서 협력 통해 성과 가시화

CJ제일제당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6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 연계 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이머징(Emerging) 브랜드 ▲식품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및 생산 혁신 ▲대체 식품 및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이다. 이 외에도 ESG,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5일까지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투자금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CJ제일제당 사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 실증(PoC: Proof of Concept) 지원, 멘토링, 후속 투자 등 밀착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검토까지 이루어진다.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농식품 분야 전문 투자사 및 기관 총 15곳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협업 네트워크 ‘프론티어랩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각 파트너사는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선발된 기업에는 투자를 비롯해 육성 전반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마크앤컴퍼니’가 공동 운영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마크앤컴퍼니는 AI∙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문가 멘토링, 매칭 투자 등을 통해 프론티어랩스 6기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한다. 1기부터 협업을 이어온 한국농업기술진흥원도 사업 실증 자금 지원 등 파트너 역할을 이어간다. CJ인베스트먼트도 지난 5기에 이어 전문 벤처캐피탈(CVC)로 참여하며 선발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21년 ‘Venture Investment팀’ 출범 이후 지난 5년간 프론티어랩스를 5기까지 운영하며 총 19개 스타트업과 협업해왔다. 참여 기업들은 프론티어랩스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5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CJ제일제당을 넘어 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1인 피자 전문 브랜드 ‘고피자’를 꼽을 수 있다. 고피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CGV 내 입점 매장을 50개 이상으로 늘렸다. CJ프레시웨이 급식 채널에도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AI 기반 설문조사 서비스 ‘인텔리시아’와 타겟 마케팅 솔루션 ‘팀리미티드’도 여러 계열사와 소비자 조사 및 마케팅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희준 CJ제일제당 Venture Investment 팀장은 “프론티어랩스는 전문 투자∙육성 기관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한국 푸드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