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2026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하고잡이의 놀이터’ CJ에서 지원자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해 내는 사람. CJ는 이런 사람을 ‘하고잡이’라고 부릅니다. CJ뉴스룸이 각자의 자리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하고잡이들을 만났습니다.
CJ의 인재상 ‘하고잡이’를 소개합니다👆

CJ제일제당 신사업 1팀 김다혜 님
안녕하세요. CJ제일제당 신사업 1팀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김다혜라고 합니다.
저희 팀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하던 사업만으로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계속 탐색해야 합니다.
출근하면 가장 먼저 매출을 확인하고 소비자 리뷰, 특히 1점 리뷰를 꼼꼼히 살피곤 해요. 소비자가 어떤 부분에서 불만을 느끼는지 파악해야 새로운 기회도 보이거든요. 소비자들의 필요를 고민하고, 그것을 실제 제품으로 만듭니다.
최근에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프로틴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또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 비비고가 인기를 끌면서 만두 외에 다양한 K푸드 카테고리를 즐기고 싶다는 수요가 있어, 스낵 사업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입사 10년 차에 팀 리더를 맡고 계신데요. 스스로 생각하는 성장 비결은 무엇인가요?
CJ제일제당은 성장하기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주니어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주고, 거기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독려하죠. 실패에 대해서도 개인을 탓하기보다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문화예요. 실패가 쌓여 성공을 만든다는 믿음이 있거든요.
제가 비교적 빠르게 팀 리더를 맡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문화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어요. 겉으로 보면 관련 없어 보이지만, 돌이켜보면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는 ‘신문방송학’과 시장 구조를 이해하는 ‘경제학’ 공부를 함께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마케팅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됐던 거 같아요.
CJ제일제당과의 인연은 대학생 때 참여했던 마케팅 공모전에서 시작됐습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듣던 경영진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고 ‘여기서 일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죠. 그 경험이 지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제품을 꼽자면 ‘고메 소바바 치킨’과 ‘비비고 통새우만두’입니다.
외식 치킨값은 부담스럽고, 냉동 치킨은 퀄리티가 아쉬운 소비자들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 간극을 채워보자는 게 ‘소바바 치킨’의 출발점이었죠. 소비자 반응이 좋아 작년엔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비고 왕교자 이후 선보인 제품인데요. 이미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만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과 형태를 고민하며 개발했습니다.
일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마트에서 제가 만든 제품이 카트에 담겨있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해요. 가끔 소비자들에게 저희 제품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소비자 리뷰에 좋은 반응들이 올라올 때도 기분이 좋은데요. 특히 최근에 저희 조부모님께서 “너희 회사 제품 너무 맛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을 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식품 마케터로서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요?
업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시장과 소비자의 취향이 변했을 때,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왜”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이 좋은 식품 마케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팀은 트렌드를 빠르게 발견하고 직접 경험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SNS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면 팀원들과 공유하고 실제로 함께 가보기도 하죠. 현장에서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면서 “사람들이 왜 좋아할까” 고민하다보면 실제 제품 아이디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영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항상 옳다’는 잘못된 확신은 조직에 독이 될 수 있어요. ‘시장과 소비자가 항상 옳다’는 생각으로 방향을 조정해 나가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는 의사결정 능력이에요. 다른 리더들 보다 경험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기준점을 항상 시장과 소비자로 세우고 판단하려 노력합니다.
구성원으로 일할 때와 리더로 일할 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구성원일 때는 ‘내가 맡은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리더가 되고 나서는 팀원들의 성장에 좀 더 중심을 두게 돼요. 내가 잘했을 때보다 팀원들이 잘 했을 때 더 뿌듯함을 느껴요.

앞으로 CJ에서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가요?
K푸드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확산되는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식문화가 그 핵심이기 때문에 식품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흐름 속에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내는 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CJ제일제당이 기존 사업을 넘어 새로운 영역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계속 만들고 싶습니다.
김다혜 님이 생각하는 ‘하고잡이’는 어떤 사람인가요?
끊임없이 도전하고 결국 성취해내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과제를 마주쳤을 때 ‘이걸 할 수 있을까?’보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일단 과감하게 시도해보고,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방향을 조정하죠.
그렇게 결국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하고잡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