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전통의 설탕 브랜드 ‘백설’과 이색 컬래버…눈꽃 솜사탕, 눈꽃 달고나 등 신제품 3종 출시
CJ올리브영이 이색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며 MZ세대가 열광하는 ‘뉴트로(New+Retro)’ 열풍에 가세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식품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백설’과 손잡고 신제품 3종 ‘눈꽃 솜사탕’, ‘레몬라임 눈꽃 솜사탕’, ‘눈꽃 달고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올리브영의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왔다. 지난해 오뚜기와의 컬래버를 통해 출시한 ‘스프맛 베이글칩’, 오리온의 ‘마켓오 네이처’와 공동 개발한 ‘오!그래놀라바&영양볼’이 대표적이다.
추억의 간식 아이템으로 ‘뉴트로(New+Retro)’ 열풍 가세…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MZ세대 공략
이번에는 69년 전통의 설탕 브랜드 백설과 컬래버 한 추억의 간식 아이템을 선보이며 색다른 즐거움을 찾는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백설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론칭 이래 최초로 컬래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신제품 ‘눈꽃 솜사탕’은 백설의 대표 제품인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 부드러운 캐러멜 풍미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레몬라임 눈꽃 솜사탕’도 함께 선뵌다. ‘눈꽃 달고나’ 역시 자일로스 설탕으로 두툼하게 만들어 씹어먹는 재미를 더했다. 자일로스 설탕은 단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몸에 흡수를 줄인 신개념 설탕이다.
특히 신제품 3종에는 소비자에게 친숙한 백설의 설탕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MZ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뉴트로’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쳐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트렌드를 일컫는 신조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