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CGV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업계 최초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출시 및 차별화된 마케팅 위해 양사 협력
CJ CGV는 우리카드와 ‘PLCC 출시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CGV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CJ CGV 허민회 대표, 우리카드 김정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GV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연내 출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CGV에서 영화를 많이 보는 고객에게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CGV 우리카드’는 영화 관람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우리카드에서 출시한 PLCC로는 ‘010PAY 체크카드’, ‘롯데렌터카 신차장 EV+ 우리카드’, ‘오케이몰 우리카드’ 등이 있다.
우리카드 김정기 대표는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다시금 영화관을 찾는 고객을 위해 영화 특화 카드를 출시하여 양사 고객에게 최상의 고객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20여 년간 극장 플랫폼을 운영해 온 CGV와 지속적인 혁신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우리카드의 노하우를 결합해 ‘CGV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카드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업계 선도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협업해 LCK 브랜드관 운영 및 LCK 리그 극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GS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시네마 ‘CGV SALON’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