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큐레이션 쇼핑몰 ‘펀샵’이 하이브리드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웍스(BROOKLYN WORKS)’를 론칭한다.
브루클린웍스, 아웃도어(캠핑), 인도어(인테리어)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브랜드로 체어·테이블 등 아이템 제안
‘브루클린웍스’는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다(All that glitters is not gold)’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캠핑 상품을 넘어 실용성과 심미성까지 갖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브랜드 모티브는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얻었다. 투박하지만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브루클린’ 감성을 담은 캠핑 상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브루클린웍스’의 상품들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아웃도어와 인도어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캠핑 브랜드를 표방한다. 아웃도어 전용이라는 캠핑 브랜드로서의 한계를 넘어 집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상품의 공간 확장성과 실용성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디자인과 심미성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예술과문화가 피어나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브랜드 모티브 얻어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의자, 테이블 등의 카테고리에서 총 15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상적인 다리 프레임과 3겹의 천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일체형 접이식 의자 ‘필드 체어’와 캠핑, 낚시, 아이들 공부방 등 서브 책상으로 실내외 활용도가 높은 ‘1초 폴딩 테이블’ 등이 있다. 향후에는 돗자리, 파라솔 등 피크닉 상품부터 의식주와 연관된 라이프스타일 생활용품까지 출시하며 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브루클린웍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텐츠(KINTEX)에서 나흘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처음 만나기도 했다. 현장 판매로 준비한 ‘브루클린웍스’의 모든 상품들이 첫날 전량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실용성과 심미성 모두 갖춘 상품 선보일 것··· 공간과 문화까지 창조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펀샵 브랜드 총괄 디자이너 김봉진 팀장은 “예술과 문화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도시 ‘브루클린’처럼 ‘브루클린웍스’도 실용성과 심미성이 뛰어난 상품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며 “추후에는 제품을 넘어 공간과 문화까지 창조하는 헤리티지가 충만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펀샵’은 2002년 11월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로 오픈한 이후 장난감·전자제품·취미용품을 비롯한 아이디어 상품을 제안하며 독보적인 컨셉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3040 취향을 반영한 덕심 자극 상품을 발굴, 판매하면서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