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 ‘매일오네(O-NE)’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끊김 없는 배송을 제공하는 ‘매일오네’는 기존 택배 시장의 휴일 공백을 해소하며 일상의 배송 기준을 새롭게 바꿨다. 특히 일요일 미배송으로 어려움을 겪던 식품 셀러를 비롯해 빠른 배송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에 대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출시 후 1년, ‘매일오네’는 단순한 배송 옵션을 넘어 CJ대한통운의 물류 혁신을 상징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CJ뉴스룸이 CJ대한통운 O-NE)혁신성장팀 김종원 님을 만나 ‘매일오네’의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한 해답
‘매일오네’의 등장은 변화한 소비자 환경과 맞닿아 있다. 온라인 쇼핑과 신선식품 배송이 일상화되면서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주 7일 배송이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팬데믹을 거치며 고객들은 한층 진화된 배송 서비스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한 번 경험한 고객들은 이전 수준의 택배 서비스로는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주문과 동시에 곧 물건이 도착한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기준이 됐죠.
변화하는 고객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주 7일 배송인 ‘매일오네(O-NE)’가 탄생했습니다.”
소비자 편의와 현장의 공감을 얻기 위한 CJ대한통운의 노력은 ‘매일오네’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은 배송 가능 지역을 읍·면 단위까지 확대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로 택배 접수가 가능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휴일 공백을 허물다…‘매일오네(O-NE)’가 만든 새로운 배송 기준
‘매일오네’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동일한 수준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시장의 한계를 넘어섰다. 주 6일 배송이 일반적이던 택배 업계에서 ‘주 7일 배송’을 일상화하며 소비자 기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서비스 도입 이후 전체 물량은 약 30% 증가했으며, 2025년 12월 기준 일요일 배송 물량은 연초 대비 67% 늘어났다. 카테고리별로는 패션 의류·잡화는 93%, 화장품·미용 제품이 89%나 증가하며 빠른 배송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휴일 배송 공백의 영향을 크게 받던 식품 분야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과거 신선식품 변질 우려로 인해 식품 업계의 고질적 제약 요인이었던 일요일 및 공휴일 배송 공백이 ‘매일오네’를 통한 주 7일 배송 체계로 전환되며 해소되면서 식품류 배송은 70% 증가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 배송이 138% 늘어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과의 연계 가능성도 확대됐다. 아울러 급하게 제품이 필요한 육아 가정의 수요가 몰리며 관련 카테고리 역시 기존 대비 3배 이상 정상, ‘매일오네’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김종원 님은 이러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접근성’을 꼽았다. “추가 운임 없이 누구나 손쉽게 7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일오네’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라고 말하며,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매일오네’의 빠른 확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매일 배송에서 개인택배(C2C)로…확장되는 물류 혁신
이커머스 시장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 국면에 접어든 것과 대조적으로, 중고거래 및 리셀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개인 간(C2C) 택배 수요는 오히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읽은 CJ대한통운은 ‘메일오네’를 통해 구축한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간 거래 택배 서비스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의 협업해 선보인 ‘바로구매’ 서비스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대표 사례다. 향후에는 다양한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 개인 간 거래부터 택배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택배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도 대폭 강화한다. 키오스크 설치를 확대하고, ‘오네 앱’을 통한 개인 택배 접수 서비스를 개선했다.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도입으로 배송비 결제 과정도 한층 간소화했다.
이 같은 개인택배 서비스는 중고거래 뿐 아니라 전통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바로 택배로 발송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 편의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택배사 최초로 캐릭터를 제작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시도도 이어갈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생활 물류 플랫폼으로의 도약
‘매일오네’는 택배 서비스를 단순한 물류 영역을 넘어 생활 밀착형 필수 서비스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택배가 일상 속 인프라로 한층 더 깊이 자리 잡은 것이다.
김종원 님은 1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꼽았다. 재무, 법무, IT 사업부터 그리고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높을 실행력을 발휘했고, 기술과 현장이 정교하게 맞물리는 구조가 CJ대한통운만의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더 좋은, 더 빠른, 더 보장된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매일오네’로 시작된 CJ대한통운의 생활 밀착형 물류 혁신은 이제 개인 간 거래까지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출시 1년을 넘어,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CJ대한통운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