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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의 힘이 또 한 번 통했다. ‘스트릿우먼파이터’(이하 ‘스우파’)가 1위 수성에 성공했고, ‘쇼미더머니10’ 등 기존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tvN 드라마 ‘지리산’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스우파’의 바통을 누가 받을 것인 가다. 새로운 왕좌에 오를 콘텐츠 전초전이 되었던 10월 3주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종합 부문 TOP 10을 소개한다. ‘스우파’ 9주 연속 1위, ‘지리산’ 본격 정상 산행! 10월 3주차 CPI 종합 1위는 382.5 CPI(CPI Powered by RACOI)를 기록한 ‘스우파’가 차지했다. 전주대비 29.3 CPI가 하락했지만, 최종전에 오를 4팀 선정, 라치카와 YGX의 탈락 배틀 등 관심을 이끌 내용들로 채워지며, 화제성을 이어나갔다. 2위를 차지한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은 312.2 CPI로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최종 9명의 주인공이 탄생되는 마지막 회였던 점, 생방송 투표가 진행되었던 점 등 프로그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쇼미더머니10’은 순위 변동 없이 지난 주 보다 13.8 CPI가 오른 281.1 CPI로 3위에 안착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성이 올라가고 있는 ‘쇼미더머니10’의 힘은 화수분 같은 실력파 래퍼들의 등장에 있다. 더 이상 실력자가 있을까하는 물음표는 강력한 비트와 화려한 랩을 통해 날려 버릴 정도. 특히 조광일 vs 에이체스, 신스 vs 황지상의 1:1 배틀은 동점에 동점을 거듭하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며 이를 증명했다. 이제 실력자들과 프로듀서와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가 얼마나 큰 파괴력을 보여줄지가 관건. 이런 호기심에 의해 화제성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막 보기스크립트0:00이석재 면이 소 깨고 극적으로 간0:02거죠 어디쯤에서 직경 된거예요 목자가0:05아무도 없이0:06지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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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족시켰다. 1, 2회에서는 과거와 현재 시간을 교차 편집으로 이어나가며, 두 주인공이 처한 상황의 원인을 제공한 건 무엇인지 그 비밀을 찾아가는 지름길을 열어둔 상황. 시간이 지날수록 꼬인 매듭이 하나하나 풀려가며 비밀이 밝혀질 가운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은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tvN 드라마는 상승 기류, tvN 예능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반등 10월 3주차 드라마 부문에서 tvN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상승 기류를 탔다. 1위를 차지한 ‘지리산’ 다음으로 239.6 CPI의 ‘유미의 세포들’, 208.0 CPI의 ‘하이클래스’가 각각 2, 9위를 차지했다. 두 드라마 모두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 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수치 상승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두 드라마 종영 후 바통을 이어받을 ‘해피니스’, ‘어사와 조이’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능 부문에서 tvN 예능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217.1 CPI를 기록하면 전주 대비 11계단 상승하며 6위에 올랐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에 따라 화제성 편차가 있는데, 10월 3주차에는 최근 이슈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추석 연휴 이후, 오랜만에 예능 부문 TOP 10에 오른 것. 이 상승세가 종합 부문에도 끼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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