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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을 위한 필수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은 유산균. 시중엔 각종 기능성을 강조하는 유산균 제품이 넘쳐나지만 어떤 제품이 효과적인지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장 끝까지 도달하는 유산균, 우리 몸에 실질적인 효능을 나타내는 유산균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최근 CJ그룹의 헬스케어 전문 계열사 CJ웰케어가 국내 균주로는 유일하게 500억 균수를 보장하는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을 개발했다. CJ뉴스룸이 CJ웰케어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팀 연구원과 함께 유산균의 A부터 Z를 낱낱이 살펴봤다. 고함량 유산균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우용 연구원을 만났다. “장 건강이 곧 전신 건강… 고함량 유산균은 필수”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는 많이 들어봐서 익숙한데요. 우리 몸에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하고, ‘유산균’은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유익균이에요. 장염에 걸렸을 때 편두통 겪은 적 있으시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기도 하고요. 이처럼 장이 뇌, 피부, 간, 심장 등 전신의 다른 기관과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로 증명되고 있어요. 장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억제할 수 있도록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해 줘야 하는 이유죠.” -마이크로바이옴? 자주 들어본 것 같아요.“‘마이크로바이옴’은 쉽게 말해 유익균과 유해균을 모두 포함한 미생물의 생태환경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 마이크로바이옴이 신진대사, 소화능력, 질병 관리체계, 면역력 등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질병의 90% 이상이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현대인들은 식습관, 불규칙한 수면,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평형을 깨트리는 요인들에 쉽게 노출돼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해야 해요.” -어떤 유산균을 먹는 게 좋을까요?“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함량’을 꼭 따져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함량이 왜 중요한가요?“유산균은 식도와 위를 지나 장까지 가는 과정에서 pH(산성도)가 서로 다른 위산과 담즙산을 거치며 많은 수가 사멸해요. 살아남는 건 일부에 불과하죠. 고함량을 먹을수록 유산균이 장까지 생존해 도달하는 수가 늘어나니, 함량이 높은 유산균을 드시라고 권하는 것이죠.” “8년 연구 결실… 국내 유일 500억 보장 유산균” CJ웰케어가 개발한 ‘500억’ 유산균은 고함량 유산균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캡슐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장까지 충분한 유익균이 도달할 수 있도록 하루 보장균수를 500억으로 설계했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유산균으로 500억 균수를 보장하는 제품은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이 유일하다. 정 연구원은 제품의 핵심이 ‘생존력’과 ‘정착력’에 있다고 봤다. BYOCORE 연구원들은 유산균의 분리부터 배양,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유산균의 생존력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어떻게 보장균수를 500억까지 높일 수 있었나요?“유산균의 생존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없이 연구했어요. 제품에 투입한 ‘CJLP133’ 균주가 핵심이었죠. 8년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국내 최초 개별인정 유산균으로, 생존력이 뛰어났어요. CJ웰케어만의 배양과 코팅 기술력도 한몫했고요.” -유산균이 장까지만 잘 도달하면 되는 건가요?“그 이후가 더 중요해요. 장에 도달한 후 장 세포에 딱 달라붙어 정착을 해야 하죠. 둥둥 떠다니다 대변으로 나오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CJLP133’은 선발된 후보균주 350여 종 중 가장 우수한 장 정착 능력을 보이는 균주였어요. 생존력과 정착력이 모두 좋았죠.” -500억 균수를 먹어도 안전한 건가요?“국내엔 100억 이상의 고함량 유산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회사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요. 하지만 CJ웰케어는 식약처로부터 CJLP133 균주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1조’까지 인정받았습니다. 국내 개별 인정으로서는 최초예요. 동물 실험과 인체 적용 시험 연구로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고 또 검증했어요. 그 원료를 활용해 500억 균주를 보장하는 제품을 만들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CJ의 60년 발효기술 노하우 CJ웰케어는 CJ제일제당의 건강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CJ웰케어의 남다른 유산균 기술도 미생물 자연발효로 바이오 식품을 개발해온 CJ제일제당의 60년 축적 발효 노하우에서 왔다. -다른 유산균들과 비교했을 때 CJ웰케어 유산균만의 강점은 뭘까요?“CJ제일제당이 원래 발효 기술로 유명하잖아요. 오랜 시간 이어져온 미생물 발효기술을 저희가 이어받아 활용하고 있죠. 저희는 균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균주 분리부터 제품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집니다. 60년간 축적된 CJ의 발효기술로 유산균을 직접 배양하고 생산하기 때문에 유산균 원료에서부터 생명력과 효능이 극대화되죠. 완제품까지 직접 설계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연구하고 개선할 수 있어요. 제품개발파트에선 유산균 포장재까지 직접 검토하고 있고요.” -최근 ‘바이오코어(BYOcore)’ 브랜드를 새로 런칭했는데요.“바이오코어(BYOcore)는 고함량·고기능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프리미엄 브랜드예요. CJ웰케어의 핵심 역량을 총집합한 결과물인 만큼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기능성 유산균 제품 라인’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증받은 개별인정 유산균을 적용하고 있어요. 피부 면역, 질 건강, 체지방 개선 등 각각의 기능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죠.” -유산균을 연구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연구할 때는 특별히 힘든 점은 없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굳이 한 가지를 꼽자면 유산균을 엄청 많이 먹는다는 점? 많이 먹을 땐 하루에 50포도 먹어요. 분말 제형 유산균은 소비자들이 느끼는 ‘맛’도 중요하잖아요. 실험하면서 분말의 맛을 봐야 하니 계속 먹게 되죠. 식품 연구원분들이 만두나 햇반을 하루 종일 드시는 것과 비슷해요. 덕분에 제 장은 엄청나게 건강해요.” -유산균 연구원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도 궁금해요.“유산균 시장이 정말 치열해요. 이젠 소비자들이 ‘효능’을 느끼지 못하는 제품은 의미가 없어요. 고함량 유산균 개발자로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처럼 소비자들이 더 좋은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집중해서 개발하고, 기능성 유산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신규 기능성 유산균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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