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프리미어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 접근성 높은 지역 거점에 프리미어 매장 확산, 브랜드 근간인 프리미엄 가치 전파
빕스는 ‘서울 반포역점’과 ‘대구 수성교점’을 프리미어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올해 처음 오픈하는 프리미어 매장으로 빕스가 표방하는 프리미엄 가치가 결집됐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전보다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는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해 고품격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매장이다. 지난 2019년부터 1호점인 ‘등촌점’을 프리미어 타입으로 리뉴얼한 후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요 거점으로 매장을 늘려왔다. 목동의 랜드마크인 41타워에 입점한 ‘목동41타워점’을 비롯해 광주 ‘광천점’, 안양 ‘비산점’, 인천 ‘예술회관점’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넘어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서울 반포역점’은 서울 강남 지역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역세권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평일 디너 타임과 주말에는 와인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은 부담 없이 주류를 즐길 수 있다.
‘대구 수성교점’은 228석 규모로 1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갖춘 단독 매장이다. 대구 수성구에는 대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대학교 등이 위치해 가족 단위는 물론 20~30대 젊은 층 고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빕스 프리미어는 엄선된 재료로 섬세하게 만든 메뉴와 품격 있는 분위기로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돋보이는 부분은 단연 프리미엄 스테이크다. 훌륭한 마블링을 자랑하는 고기에 나무 숯의 훈연 향을 덧입혀 최상의 풍미를 낸다. 우드파이어 그릴에서 불 맛을 입힌 바비큐 메뉴와 각종 가니쉬, 즉석에서 스팀으로 조리하는 해산물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최고급 스테이크, 와인&샤퀴테리, 프라이빗 특화 좌석 등 고품격 다이닝 즐길 수 있어
전문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샤퀴테리존’도 눈길을 끈다.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와인 4종과 생맥주, 무알코올 특별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샤퀴테리는 염장, 훈연, 건조 등 조리 과정을 거친 육가공품을 뜻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입했다. 와인과 조화를 이루는 그라나파다노, 보코치니, 에멘탈, 까망베르 치즈와 치킨브레스트, 페퍼로니, 살라미 등 다양한 육가공 요리도 마련했다. 크래커, 빵, 견과류 및 과일을 응축해 만든 애플· 베리 컴포트 등을 타파스로 즐길 수 있다.
서울 반포역점과 대구 수성교점은 매장 인테리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 콘셉트를 십분 반영해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상권 특성과 고객 니즈를 분석해 좌석 형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창문으로 탁 트인 뷰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윈도 뷰 프라이빗 2인 특화 좌석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반포역점에는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좋은 아치월 기차부스석과 모임 수요가 많은 매장 특성을 반영해 세미오픈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SG생활안전의 ‘필슨클린룸’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과 안전에도 신경썼다. 반도체 공장이나 수술실에 주로 적용하는 탑다운(Top-down) 환기 방식으로 살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은 “빕스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빕스의 프리미엄향(向)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고품격 다이닝 경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