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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 속에 막을 내렸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이 절대 미각 폭군 이헌과 만나 펼치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매 회차 눈길을 사로잡는 요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CJ제일제당의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 스페셜 팝업다이닝 이벤트를 마련했다. 10월 28일부터 단 이틀간 진행된 짧은 응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청자들이 몰리며 경쟁률은 무려 1200대 1을 기록했다.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였다. 드라마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 이번 팝업 현장에 CJ뉴스룸이 직접 방문했다. 퀴진케이 ‘폭군의 셰프’ 팝업 현장. 망운록을 통해 드라마 속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몰입감 강남 한복판에 드라마 속 ‘망운록’이 거대한 실물로 재현됐다. 바로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으로 입장하는 문이다. ‘망운록’을 통과한 고객들은 마치 시공간을 뛰어넘은 듯 조선시대 수라간 콘셉트로 꾸며진 레스토랑에 들어섰다. 일월 오봉도가 그려진 벽, 의자 위에 놓인 곤룡포 무늬 방석과 앞치마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드라마 소품은 드라마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또 배우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의상을 입은 셰프들이 고객을 맞이하며, 드라마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코스 요리가 시작되자 고객들에게 메뉴 설명을 담은 포토카드가 제공됐다. 메뉴 사진과 함께 ‘왕에게 메뉴를 설명하는 셰프 연지영의 대사’가 적혀 있었다. 고객들은 포토카드를 보며 일행과 함께 드라마 스토리를 추억하기도 했다. 폭군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잡다! 이날 영셰프들은 ▲오뜨퀴진 한입거리 육회와 비프 슈니첼 ▲완두콩 포타주 ▲된장 파스타 ▲산삼먹은 오골계 삼계탕 ▲산머루주 비프 부르기뇽 ▲일류 프렌치 비빔밥 & 된장국 ▲흑임자 마카롱 등 드라마 속 요리들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보았던 메뉴들이 눈앞에 등장할 때마다 고객들은 일제히 핸드폰을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산머루주 비프 부르기뇽, 감칠맛이 가득한 된장 파스타, 브라운버터의 풍미가 더해진 비빔밥 등 상상 속의 맛이 입안에서 펼쳐지자 고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고객은 “드라마를 보면서 상상만 했던 맛이 눈앞에 그대로 구현돼 놀라웠다”고 이야기하며, “요리를 한입 먹는 순간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이 된 것 같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팝업에는 드라마의 요리 자문을 맡았던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 신종철 총괄셰프가 멘토로 참여했으며, ‘퀴진케이’ 5인의 영셰프들은 궁중요리를 직접 연구하고 재해석하여 실제 요리로 탄생시켰다. 헤드셰프를 맡은 퀴진케이 알럼나이(Alumni) 1기 이경원 셰프는 “음식의 비주얼부터 맛과 식감까지 드라마 속 요리를 그대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세상에 없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객들이 드라마를 보며 어떤 맛을 상상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몰입과 경험을 넘어, 한식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다!  이번 팝업은 단순히 드라마를 재현하는 자리를 넘어, 한식의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일본에서 방문한 한 고객은 “<폭군의 셰프>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가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드라마 속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기뻤고, 한식에 대한 관심도 더 깊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제공된 메뉴들은 육회, 된장국, 비빔밥, 삼계탕 등 익숙한 한식을 기반으로, 서양의 조리법을 접목해 퓨전 한식으로 재탄생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의 조화는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된장파스타는 “제품으로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있었을 만큼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또 현장에서 셰프들에게 레시피를 묻는 고객들도 적지 않았다. 외국인 고객들 또한 부담 없이 한식을 즐기며 그 매력을 경험했다. K드라마와 K푸드의 만남으로 ‘현재 진행형의 미식’으로서의 한식을 증명한 퀴진케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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