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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사랑받았던 영화, TV 프로그램을 돌아보는 각종 시상식이 있다면 K-POP에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있다. ‘Mnet 영상음악대상’이라는 이름으로 1999년부터 K-POP의 역사를 함께해 온 MAMA.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가수, 음악을 아우르는 만큼 K-POP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다.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작년 MAMA는 22억 뷰를 기록했을 정도. 다름의 가치, 한계 없는 도전,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꾸민 이번 2021 MAMA는 어떤 무대로 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한 이번 MAMA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살펴보자.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MAMA의 글로벌한 라인업 라인업만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2021 MAMA 수많은 K-POP 팬들이 MAMA의 무대를 기다리는 이유는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무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없이 보고, 들었던 무대일지라도 MAMA는 조금 다르다. 같은 곡이라도 새로운 콘셉트와 신선한 연출로 ‘레전드 무대’를 경신한다. 100여 명 이상의 댄서와 함께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트와이스의 ‘Cry for me’ 무대도 MAMA에서 탄생했다. 그렇기에 MAMA 라인업은 매년 기대를 모은다. 그 기대에 부흥하듯 올해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MAMA의 무대를 채운다. 데뷔를 앞둔 그룹부터 무서운 속도로 주목을 받은 신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아티스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여자 아이돌 그룹의 경우, 작년 MAMA에서는 볼 수 없었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데뷔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파와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 브레이브걸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잇지가 참가한다 2021 MAMA 남성 아이돌 그룹 라인업은 4세대가 주를 이룬다. 엔하이픈,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해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 또, 무한 확장 체제를 가진 NCT도 참가 소식을 전했다.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NCT 드림, NCT U, NCT 127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 MAMA에서 ‘올해의 발견상’과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로 2관왕을 수상한 에이티즈도 2021 MAMA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2’를 통해 탄생한 JO1(제이오원), INI와 같이 치열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이들의 참가 소식도 눈에 띈다. 특히 2년 만에 재결합한 워너원의 컴백 무대는 기다린 팬들이 많은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밴드 잔나비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티비 원더, 두아 리파도 거쳐 간 MAMA! 올해는 에드 시런이 무대를 채울 예정.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도 MAMA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MAMA 또한 글로벌한 시상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두아 리파, 스눕 독 등도 내로라하는 해외 아티스트도 이 무대를 거쳤다. 올해는 K-POP과 인연이 있는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곡 작업에 참여한 에드 시런이 그 주인공. 이처럼 올해 MAMA 또한 한시도 눈을 뗄 틈 없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첨단 기술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MAMA의 무대   Mnet의 기술 노하우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2020 MAMA’ 매번 다양한 아이디어로 신선한 연출을 선보이는 MAMA. 이처럼 화려한 무대는 기술의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했다. 매년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에 따라 MAMA의 무대도 함께 진화를 거듭했다. 방탄소년단의 MAMA 무대는 그 역사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년 MAMA의 인트로를 장식한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홀로그램을 활용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018년에는 페이스 맵핑 기술로 ‘Fake love’의 느낌에 맞게 7멤버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그렇게 쌓아왔던 기술력이 빛을 발했던 것은 2020 MAMA였다. 팬데믹 상황 속, 그간 쌓았던 노하우와 신기술을 총동원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팬들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수많은 팬들의 모습을 무대에 띄워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을 활용해 우주로, 바다로 경계를 확장한 무대를 전 세계 200여 개 지역에 생중계한 것. https://youtu.be/Gsj_Xq7K-_M 자막 보기스크립트0:00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봄은 기다림을 몰라서눈치 없이 와버렸어발자국이 지워진 거리여기 넘어져있는 나혼자 가네 시간이미안해 말도 없이오늘도 비가 내릴 것 같아흠뻑 젖어버렸네아직도 멈추질 않아저 먹구름보다 빨리 달려가그럼 될 줄 알았는데나 겨우 사람인가 봐몹시 아프네세상이란 놈이 준 감기덕분에 눌러보는 먼지 쌓인 되감기넘어진 채 청하는 엇박자의 춤겨울이 오면 내쉬자더 뜨거운 숨끝이 보이지 않아출구가 있긴 할까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잠시 두 눈을 감아여기 내 손을 잡아저 미래로 달아나자Like an echo in the forest하루가 돌아오겠지아무 일도 없단 듯이Yeah life goes onLike an arrow in the blue sky또 하루 더 날아가지On my pillow, on my tableYeah life goes onLike this again이 음악을 빌려 너에게 나 전할게사람들은 말해 세상이 다 변했대다행히도 우리 사이는아직 여태 안 변했네늘 하던 시작과 끝 ‘안녕’이란 말로오늘과 내일을 또 함께 이어보자고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 마빛은 또 떠오르니깐끝이 보이지 않아출구가 있긴 할까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잠시 두 눈을 감아여기 내 손을 잡아저 미래로 달아나자Like an echo in the forest하루가 돌아오겠지아무 일도 없단 듯이Yeah life goes onLike an arrow in the blue sky또 하루 더 날아가지On my pillow, on my tableYeah life goes onLike this againI rememberI rememberI rememberI remember 또, 100여개의 카메라로 3D 인물을 구현하는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사용해 방탄소년단 7명 전원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했다. 당시 슈가는 부상으로 시상식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 기술로 무대에 소환할 수 있었던 것. 그 동안 사용한 적 없었던 기술이었기 때문에 MAMA에게도 도전적인 과제였지만, 한 달여 간의 노력으로 실제와 같은 모습을 구현해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021 MAMA에서도 이같은 도전은 계속된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무대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과연 어떤 신기술로 지난해와 같은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아티스트의 퍼포먼스와 함께 어우러지는 기술의 향연을 살펴보는 것 또한 이번 MAMA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MAMA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한 2021 MAMA MAMA의 호스트는 아티스트와 글로벌 음악 팬들을 연결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정해인, 박보검, 송중기 등이 호스트를 맡았다. 올해의 호스트는 K-POP의 대표 아티스트 이효리다. 1세대 아이돌로서 K-POP의 역사를 함께해온 그는 2008년 MKMF에서 빅뱅과 함께 합동 무대를 한 후 13년 만에 다시 MAMA 무대에 선다. 자막 보기스크립트0:02으0:10[음악]0:1350:15heo0:165 아야 아 아 아 아0:21[음악]0:24으0:27방향 be0:32won0:33[음악]0:37woo woo 줘0:42으0:42으0:46으0:49[음악]0:51편견을 깨는 새로운0:54[음악]1:02아1:03갱 까마중1:05[음악]1:12다르의 같이 아예1:1521:16쿄 2 de1:22오오1:23예 오1:25아 으1:28[음악]1:30w1:34[음악]1:37ire1:43아 아 아1:44아 아 아 아 아1:47아 이효리는 MAMA의 호스트로 참가하지만,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8크루와 함께 공연을 준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하나의 레전드가 될 이 퍼포먼스는 ‘2021 MAMA Special Album’의 수록곡 ‘Do the Dance’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공연을 더욱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11일 자정에 공개되는 이 곡들을 예습하는 것도 방법.   이처럼 이번 2021 MAMA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화려한 라인업,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신기술,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이자 K-POP의 아이콘 이효리가 스우파 크루와 함께하는 무대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 3가지 관전 포인트까지 미리 숙지(?)했다면 11일 토요일, Mnet Tving, 유튜브를 통해 MAMA를 즐겨보자. 음악과 춤은 국경, 언어, 인종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언어다. MAMA는 K-POP을 언어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이들이 K-POP이라는 언어로 하나되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팬들과 소통할지.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이날만큼은 전 세계 K-POP 팬들과 함께 Make some n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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