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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지난 12일(화)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4월 1일(월) 1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입사를 꿈꾸는 예비 ‘하고잡이’들을 위해 CJ뉴스룸이 채용 직무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팀 운영 직무 강혁 님이 생생한 직무 이야기와 입사 꿀팁을 전합니다. ☑️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팀을 만나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팀 운영 직무를 맡고 있는 강혁입니다. 소속 팀의 이름이 조금 낯선데요. ‘이커머스 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저희 이커머스 팀이 하는 일은 다양하지만, 핵심은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풀필먼트는 기본적으로 B2B(business-to-business) 서비스인데요. 상품보관부터 고객 주문에 따른 출고와 배송, 재고관리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는 통합물류시스템입니다. 이를테면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A라는 고객사가 있을 때, A사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 주문 이후의 전 과정을 저희가 대행하는 것이죠.  형식상 B2B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희는 라스트마일*인 배송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B2B2C(business-to-business-to-consumer)라고 스스로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라스트마일(Last mile) : 물류 및 유통업계에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 강혁 님이 맡으신 ‘풀필먼트 운영’이라는 직무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맡은 업무는 일단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고객사의 물건을 저희 물류센터에 입고 처리하고 이 물량들을 효율적으로 배치, 적치, 전산화하는 과정이 있고요. 그 이후 유통기한 관리부터 수량, 전산 업데이트 등 일종의 물류관리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사에)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을 취합하고 물류 동선 구조화부터 포장 후 배송까지 수행하는 출고 과정이 있고요.  이 모든 일을 저희 운영팀에서 수행하는데, 세부적인 업무는 조금씩 순환해 가며 맡는 편입니다 CJ대한통운의 3PL(기업물류) 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인가요? 기본적인 개념은 유사합니다. 하지만 3PL 서비스는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물류를 다른 고객에게 보내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이커머스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주문부터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책임지는 통합 물류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버하는 업무 범위가 훨씬 넓은 셈이죠.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팀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계기라고 부르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제가 입사하기 전에 했던 사업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세계 1등 물류 기업인 아마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업을 한번 해봤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스마트 스토어와 유사한 개념이었는데요.  제가 오랫동안 취미로 해왔던 주짓수와 관련된 용품을 해외에서 사입해 미국에서 판매하는 구조였는데, 기대만큼 성공하진 못했지만 물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때 처음 물류업에 큰 가능성이 있겠다는 것을 느꼈고요. 두 번째로는 학생시절 우연히 경험했던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재미도 있었고, 무엇인가 제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느낌 같은 게 있었어요. 이 느낌이 앞서 말씀드렸던 사업 경험과 합쳐져서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팀으로 저를 이끌었죠. 다른 직무에는 없는,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팀만의 매력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우선 수평적이고 진취적인 조직문화입니다. CJ대한통운 이커머스 본부는 생긴 지 3~4년밖에 되지 않은 젊은 조직입니다. 저희 CJ대한통운은 업력이 대단히 긴 회사이지만, 이커머스 본부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나이가 젊으세요. 그렇다 보니 전체적인 조직 분위기가 수평적입니다. 의사소통 역시 수월합니다.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젊은 조직다운 다채로운 역동성이 가득합니다. 사업 현황과 관련된 얘기를 구체적으로 할 순 없지만, 현재 이커머스 본부가 수행하는 사업들이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라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조직에서도 주체적으로 무엇인가를 추진하려는 태도를 반기고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커머스 운영 직무로 일하며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이커머스 업무 특성상 업무의 양이 1년 내내 균일하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고객사에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게 되면 물류의 출고량이 몰리게 될 때도 있죠. 실제로 작년 11월쯤 저희의 큰 고객사 중 한 곳인 네이버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역대급으로 많은 물류 출고가 이뤄졌어요. 정해진 일정에 맞추어 출고하지 못하는 것을 저희는 ‘미출’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당시가 딱 ‘미출’ 위기였어요. 물동량이 평소의 3배가 넘었거든요. 정말 무슨 문제가 생겼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는데, 저희 팀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밤새도록 뛰어서 미출을 막아냈던 적이 있어요. 정말 뿌듯했던 기억입니다.   ☑️ 현직자가 들려주는 합격 TIP 입사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지원 당시 경험이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서류가 아주 뛰어났다거나 면접을 수월하게 잘 본 케이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최종 합격 전 두 번이나 탈락한 전적이 있고, 면접 당시에도 그리 매끄러웠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제가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면접관님께서 한가지 질문을 여러 번 다시 물어보시기도 했고요. 다만 자기소개서 만큼은 정말 열심히 썼어요. 제가 합격한 이유도 자기소개서 덕분이 아닐까 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사업을 운영한 경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해 낸 인사이트, 그리고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얻은 현장경험들을 열심히 썼죠.  제가 CJ대한통운에 지원한 것이 그냥 우연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물류업의 비전을 믿기 때문이라는 걸 녹여내려고 노력했어요. CJ대한통운에 지원할 미래의 동료들을 위한 팁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학벌이나 스펙이 그리 좋지도 않았고요. 면접에도 기술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릴만한 건 없는 거 같아요. 다만 ‘진심은 통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류에서도 면접에서도 자기 스스로가 이 업에 대한 믿음이 있고, 이해도 역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업 트렌드를 트래킹하는 정도는 기본이고요. 저 같은 경우엔 대학생 시절부터 매일 1시간 정도는 물류업 관련된 뉴스와 정보를 찾아봤던 것 같아요. 물론 억지로 그런 척을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물류업이 재미있고 비전도 있고, 기회도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 특성상 일이 몰릴 때는 체력적으로 달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에 진심인 사람이어야만 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어요. 그러니 업에 대해서 진심이라면, 학벌이나 스펙 같은 건 걱정하지 말고 용기 있게 지원해 주세요! CJ대한통운은 물류에 진심인 사람을 원하지, 스펙이 좋은 사람을 원하지는 않아요. 제가 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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