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물 강자 계보 잇는 <러닝메이트>부터 박보영의 1인 4역 <미지의 서울>, 무더위 쫒는 서늘한 스릴러 <에코 벨리>까지!
- 경쾌한 청춘 드라마, 짜릿한 장르물, 글로벌 예능, 스릴러로 여름의 문 연다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여름의 문을 여는 6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경쾌한 청춘의 이야기부터 익스트림한 수사극과 서늘한 스릴러, 글로벌을 사로잡을 예능 시리즈까지 지친 일상에 리프레시를 선사할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6월의 티빙을 채운다.
#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춘의 이야기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tvN <견우와 선녀>, tvN <미지의 서울>
오는 19일(목),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첫 연출작인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가 베일을 벗는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첨예한 갈등,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를 하이틴 장르의 경쾌한 리듬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등 신예 배우들이 선보일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어 23일(월) 첫 공개되는 tvN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와, 그녀를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의 구원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가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보영의 첫 1인 4역 도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tvN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이다. 박보영은 극 중 쌍둥이 자매인 유미래와 유미지, 그리고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와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까지, 총 1인 4역을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 세븐틴의 민박 리얼리티, 글로벌 춤꾼들의 리얼 배틀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쾌감을 안겨줄 예능 라인업도 준비돼 있다.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유쾌한 ‘NA사장(나영석 PD)’의 민박에 투숙객으로 체크인한 세븐틴의 3박 4일 숙박기를 보여주는 예능이다. ‘K예능 장인’ 나영석과 ‘글로벌 K팝 스타’ 세븐틴의 세 번째 조우로 세븐틴만의 뜨거운 에너지에 나영석 PD의 센스 있는 연출이 더해져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다. 나영석 PD는 얼떨결에 민박에 체크인하게 된 세븐틴을 위해 직접 놀아주고 재워주는 투숙객 전용 특별 혜택을 준비해 웃음을 선사한다.
글로벌 무대로 확장된 스트릿 댄스 배틀의 귀환도 눈길을 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이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로얄 패밀리(ROYAL FAMILY)까지 6개 크루가 자존심을 건 퍼포먼스를 펼친다.
# 정재형X코드 쿤스트의 릴레이 음악 토크쇼, 무더워 쫓는 서늘한 스릴러까지
Mnet <라이브 와이어>, Apple TV+ <에코 밸리>
오는 20일(금) 공개를 앞두고 있는 Mnet <라이브 와이어>는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관객, 그리고 시청자를 연결하는 릴레이 포맷의 음악 토크쇼다.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NCT 도영, 이무진, 잔나비 등 색다른 조합의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의 Apple TV+ <에코 밸리>가 오는 13일13일(금)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된다. 남모를 깊은 고민과 문제를 품고 살아가는 딸 ‘클레어’(시드니 스위니)를 도우며 관계를 회복하려 애쓰는 엄마 ‘케이트’(줄리안 무어)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