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본상 수상 기념해 박찬욱X송강호의 <칸 국제영화제> 대표작 상영 CGV가 <칸 국제영화제> 수상의 여운을 특별전을 통해 이어나간다. CGV는 오는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본상 수상을 기념해 <박찬욱X송강호 칸 특별전...
과거 서양인들이 아는 아시아 국가는 두 곳 정도밖에 없었다. 중국과 일본이다. 100여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 배경엔 문화의 힘이 컸다. 중국의 문화는 오랜 시간 서양 문화에 영향을 미쳤고, 일본 목판화 ‘우키요에’는 유럽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감을 줬다. 다른 나라의 문화는 특별히 접할 일도 없었고, 관심도 ...
CJ 이재현 회장이 최근 ‘기생충’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영화 ‘기생충’은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로 국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재현 회장은 지난 23일 CJ ENM의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와 같이 소감을 밝히며 관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근 ‘기생충’ 성과 관련 “한국영화의 위상과 ...
보기만 해도 쿰쿰한 냄새가 날 것 같은 반지하 방. 보기만 해도 탁 트인 시야가 두 눈으로 들어올 것 같은 2층 저택. <기생충>의 매력 중 하나는 두 공간을 카메라에 담아낸 디테일에 있다.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의 노력이 가장 크겠지만, 이들을 도와 영화의 완성도에 일조한 촬영팀의 노고도 담겨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