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무대에서 한국 남자 골퍼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달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한국 남자 골프 ‘빅4’인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주형이 모두 30위 안에 들며 ‘코리안 브라더스’의 위상을 확인했다.
지난해 PGA 투어 챔피언십 공동 2위를 기록해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임성재 선수, AT&T 바이런 넬슨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이경훈 선수, 올해 같은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세계 랭킹 30위권에 진입한 김시우 선수. 이들의 공통점은 또 있다. 바로 CJ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
많은 기업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인기 스포츠 종목을 앞다퉈 후원할 때, CJ는 비인기 스포츠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골프가 주목받지 못했던 2000년대부터 꾸준히 유망주를 후원하고 대회를 개최하며 K골프 발전을 견인했다.
골프보다 생소한 스포츠와 선수들도 적극 후원한다. ‘스노보드 알파인’ ‘스켈레톤’ 등 동계스포츠,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 등 비인기 종목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CJ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하려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뉴스룸이 CJ제일제당 김유상 스포츠마케팅팀 담당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와 지금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어허
그 레이커스와 파트너십을 맺을 때
직접 컨택하신 거잖아요 김시우
프로 임성재 프로 올해의 선수상 또
신인상도 최근 들어서 실은 많이
성과를 내고 있거든요 남자 선수의
투자한게 10년이 넘었습니다
[박수]
항상 그게 오히려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음악]
안녕하세요 건강한 트렌드를 큐레이팅
해드리는 빈스 큐레이팅의 조수빈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저의 동반자 다니엘이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다니엘입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다니엘이 멋있고
날씬해지고 있는데
스포츠 좋아하죠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뭔가 스포츠 하면은 되게 개운하고 또
이제 활력이 넘치고
하고 보는 거 말고 스포츠 산업은
어떨까 궁금해져서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마케터가 나오십니다 안녕하세요
cj그룹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유상입니다
스포츠를 좀 활용하고 있고요
대회를 저희가 또 직접 유치하기도
하고 그렇게 스포츠 컨텐츠들을
전반적으로 저희가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에게
특별한 선물을 또 갖고 나오셨어요
와 지금 어마어마한 것들이 나왔습니다
뭐를 가져올까 하다가 일단 세 개를
좀 가져와 봤는데요 제가
늘 존경하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소속
선수들 이제 모자입니다
진짜 많이 본 거 같아요
[음악]
해외 선수들의 이름이 한글로 다 적혀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또 알릴 수 있는
그런
트로피라고 생각을 하게 그리고 지금
보니까
NBA 농구팀인데요 비비고 로고를
왼쪽 유니폼에서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또
LA 레이커스를 선택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단순히 스포츠팀이 아니라
어떤 문화를 이끌어가는 트렌디한 그런
하나의
문화 컨텐츠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레이커스와 같이 해서
또 저희의 브랜드도 알리고 또 한국의
신문화도 알리는 그런
계획을 사모님들
맺을 때 직접 컨택하신 거잖아요 그
기간이 꽤 걸렸습니다 6개월 6개월
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왜
CJ 왜 선택했을까
진정성이 있었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 왜 저희가 레이커스를
택했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차근차근히 좀 설명을 했고 또
저희 스스로도 우리가 레이커스랑 한
거 자체는 좋은데
과연 우리가 우리 스스로가 준비가 돼
있느냐 그게 가장 중요했거든요 그
부분을
얘기를 했을 때 그쪽에서
굉장히 그거를 좀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문화를 만들어 가고 또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고 그게 또 이제 저희
라이프스타일 기업이 또 추구하는
방향과 같아요
[음악]
첫 번째 했던 업무는 뭔가요 골프
선수
후원 담당이었는데요 그 당시에 이제
정확히 5명이 있었어
박세리 선수
박희정 선수 배경은 이선화 강지민
골프가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골프를 꾸준하게 후원을 해왔습니다
어떻게 그때 미래에서 이렇게
와가지고 본 건가요 다 기업들이 국내
기업들이 보면 대중적인 스포츠를 많이
후원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이제
그런 걸 할 수 있지만
스포츠를 통해서 저희 기업이 전하고자
하는 어떤 변화나 혁신 그 다음에
글로벌 넘버원 정신 그런 걸 좀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러기에 골프가 굉장히
적합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선수들은
후원할 수는 있지만 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다른 문제잖아요 골프라는 종목에
대해서 저희가 선수권도 해왔고 연결된
부분도 있어 가지고
골프 대회도 하게 됐고 대한민국
최초의 lpg에 대회였고요 유망주들이
또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되었고 그 다음에
또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좀 더 글로벌 모드로 가보자 그래서
2017년부터
PG 투어 대회를 개최
근데 요즘은 또 남자 선수들도 좀
활약이 굉장히 좀 좋잖아요 그리고
보면은 다들 이제 모자를
그것도 보실 때 좀
느낌이 어떠셨을까요 최근 들어서시는
많이 성과를 내고 있거든요
근데 저희가 남자 선수에 투자한게
10년이 넘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아직도
여자
골프가 대세다 많은
기업들이 후원을 하고 있고 그런
환경이 안 됐기 때문에
성과가 안 났던거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퍼포먼스에 직접적으로 좀 관여를
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면
향후에 성과가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성과가 어떤가요 김시우
프로 같은 경우에는
5대 메이저라고 불리는 대회인데요
거기에서도 만 21세 나이에 우승을
했고 임성재 프로 올해의 선수상 또
신인상도 수상을 한 바 있고 김주영
선수 같은 경우는 이제 세계
랭킹 100위권 안에 선수 가운데서
4명
CJ 대한통운 소속이죠 미국
팀대 인터내셔널 팀 이렇게 해서
굉장히 경련으로 열리는 데미고네 명이
거기에 참가가 됐습니다 그거는 최초의
일이었거든요 바람을 너무 차분하게
하시니까
굉장히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대한통운만큼도
조금 덕을 보일 수 있는 그 또 다른
계열사도 있다면서요 비비고라는
브랜드가 그 덕을 봤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예를 들어서 더 CJ 컵을
진행을 할 때 직접 저희 셰프 분들이
가거든요 무엇보다 선수한테는 먹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저희가 대회를
다니면서
확인을 했던게 생각보다 음식에 신경을
안 쓰고 있더라고요 대회장을
찾는 해외 고객분들한테도 알릴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요 해외에서는
덤플링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저희는
정확히 만두라고 대한민국의
음식을 세게 알리고 있고요 가시나 뭐
제이슨데이 그 다음에
리키 파울러라는 선수는 가출 소스라고
있거든요 그거를 되게 좋아했어요 항상
인터뷰를 하거나 그러면 음식 얘기를
합니다 그때 자연스럽게 그렇게
마케팅이 되고 홍보가 되니까
저희한테는 저희는 진짜 일석이죠
그러면 실제로 이렇게 자연스럽게도
마케팅도 되고 했으니까 비비고가 좀
해외 매출이 좀 올라갔나요 연결이
되나요 특히 만두 같은 경우는
4년 만에 미국 매출이 한 거의
230%
정도 이제 더 cg의 컵에 마케팅에
효과라고도 생각을 하는데
여러가지 저희가 이제 뭐 레이크로스
후원을 통해서 또 비비고 브랜드를 더
알리기도 했고
2019년부터는 미국 시장 규모가
한국을 안 찔렀습니다 한국보다 더
많이 먹어요 그래서 2020년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
40.8% 그 다음에 이제 국내는 약
35% 해가지고 비비고의 매출도
올라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골프보다 더 생소한 종목들에게 그리고
또 관심을 갖고 있다고요 또 동계
스포츠도 과거에 했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해서 저희가
이상호 선수 같은 경우는 알파인
종목에서
은메달도 획득했었구요 켈레톤의 윤성빈
선수도 후원을 해서 여러분이 잘
아시는 아이언맨이라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그 선수는 또
금메달도 획득을 해서
한국에서 이제
박태환의 뒤를 잇는 수영 선수가
있습니다
황선호 선수 2020년 도쿄 올림픽
때는 또 아시아 신기록을
요즘 뭐
춤이라는 장르 자체가 굉장히
대세잖아요 그래서
2024년부터
브레이킹 댄스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됐거든요 지금 올해 진행되는
아시안게임에서
가능성을 보고 또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항상 그게 오히려 가능성을 갖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전체
입장에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이잖아요 대기업이
와서 이제 후원해주겠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그 선수들을 결정
하실 때
기준 같은 거 있으세요 당연히 이제
선수가 과거에 냈던 아마추어 시절이나
어렸을 때부터
냈던 성과들을 일단 기본적으로 보고요
그리고 이제 무엇보다 중요한게이
선수의 어떤 마인드
앞으로 향후에이 선수가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이 종목에 임하고 있는지
퍼포먼스도 되게 중요하지만 이런
마인드가 되게 중요한게 결국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좀 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런 뭔가에 대해서 본인이
목표를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의지 그런 것들을 저희는
많이 보고 있습니다
투자하고 있는 또 종목 중에 하나가
모터스포츠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저희가 7년째
cj대한통운이
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로
정해서
모터스포츠에 대중화에도 많이
힘쓰고 있는데요
어떤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또 척도로 볼 수 있는 종목이고요
대한민국에서는 아직은 좀 불모지지만
스포레이스를 통해서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도 또
기대해 볼
박세리 선수부터 박지성 김연아 손흥민
선수까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선수들의 뒤에는 바로 이런
서포터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업적이
가능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지금이 순간에도 정말 어린 유망주들이
날개를 펴고 싶어할 것 같거든요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렌드를 이끄는 최고의 토크 컨텐츠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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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