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K-콘텐츠의 위상이 대단했다. 방송, 영화, 음악, 예능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만들며 세계로 뻗어나갔다.
CJ ENM은 2020년부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 인물을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2023년 K-콘텐츠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10인을 비저너리로 선정, 2023 비저너리 어워즈를 개최했다.
새로운 K-콘텐츠 시대를 이끌어갈 ‘비저너리 어워즈’
CJ ENM에서 주관하는 비저너리 어워즈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문화콘텐츠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유정 평론가는 ‘탈경계’, ‘탈산업’, ‘독자성’에 주목했다. 단순 성과 중심이 아니라 K-엔터를 이끌어 갈 인물들의 향후 행보를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미래지향적인 시상식이라고 설명했다.
역대 비저너리로 선정된 인물과 분야를 보면 K-콘텐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2020년에는 ‘단절 속 초연결’, ‘최고가 된 비주류’, ‘양면화된 정서’를 키워드로 BTS, 김은희 작가, 김태호 피디, 봉준호 감독 등 10인이 비저너리로 선정되었다. 2021년에는 ‘탈영토주의’, ‘초예능시대’, ‘공존을 위한 공감’을 키워드로 에스파, 윤여정, 최정남 등 6인이 비저너리에 이름을 올렸다.
2023 비저너리에는 총 다섯 가지의 선정 기준이 적용됐다. K-엔터 업계에서 최고, 최초의 성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ONLY ONE 성과’,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은 ‘글로벌 영향력’,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장된 ‘탈경계 파급력’, 새로운 가치 제시를 통해 고정관념을 타파한 ‘프레임의 전환’, 마지막으로 새로운 장르나 캐릭터의 창출을 뜻하는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를 기준으로 했다.
특히 올해는 엔데버 애널리틱스, 미국 대형 에이전시 WME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각과 기준을 반영하며 공신력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023 비저너리에 이름을 올린 10인의 주인공은?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토대로 전 세계 대중들에게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한 2023년 10인의 비저너리는 누구일까? 엔터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들을 만나보자.
독창적 상상력과 미장센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연출력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그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특유의 미장센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와 감독을 넘나드는 아이코닉 크리에이터 이정재
이정재 감독은 배우가 아닌 감독이라는 호칭으로 비저너리에 선정됐다.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후 2022년 영화 <헌트>의 감독으로 도전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고의 스태프로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감독의 면모를 보여주며 칸 영화제 초청 등 의미 있는 성과까지 보여줬다.
독창적 시선과 이야기로 세상의 편견과 맞서는 스토리텔러 정서경 작가
<친절한 금자씨>부터 <박쥐>, <아가씨>, <헤어질 결심>까지 정서경 작가는 박찬욱 감독과 다양한 협업을 해온 작가다. 여성 시나리오 작가들이 독립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정서경 작가는 자신의 대본집을 출판하는 등 독자성을 인정받았다.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개척하며 흥행을 견인한 만큼 앞으로의 콘텐츠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몰입감 있는 서사를 통해 새로운 예능 장르를 탄생시킨 크리에이터 이진주 PD
쏟아지는 연애 리얼리티 속 많은 시청자를 과몰입하게 만든 이진주 PD가 비저너리로 선정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는 X 서사와 같은 새로운 연출방식으로 젊은 층의 무한한 공감과 환대를 받았다.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진주 PD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크리에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잘하는 것을 매번 더 잘 해내는 확장형 예능 크리에이터, 나영석 PD
2022년은 나영석 표 예능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해였다. 나영석 PD는 tvN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익숙한 포맷에 Z세대의 감성과 신선한 캐릭터를 더해 또 한 번 예능 콘텐츠의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했다. 그는 스스로 흥미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능의 장르로 만들며 진정한 한국식 예능의 선구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꾸준한 관찰과 탐구로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구축한 배우 박은빈
배우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은빈은 변화에 얽매이지 않고 오랫동안 쌓아온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해 진정성 있고 매력적인 우영우 캐릭터를 완성했다. 사회의 고정관념까지 전환시키며 연기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 그녀가 또 어떤 작품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자신의 독보적 캐릭터가 한 세계관의 오리진이 된 대체불가 배우 마동석
지난해 유일한 천만관객 영화 <범죄도시2>. 한국 영화는 마동석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배우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되며 대체불가 배우로서 자리 잡았는데, 2023년에도 펼쳐질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존재감과 아우라로 대중을 새롭게, 완벽하게 설득하는 배우 김혜수
10대부터 50대까지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혜수는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작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tvN <슈룹>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의 영역을 넓혔다. 깊이 있는 작품 해석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 김혜수의 일대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장르와 세대의 경계를 초월하는 독보적 아티스트, 아이유
아이유는 노래와 연기 전반을 넘나들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엔터테이너다. 영화 <브로커>에서 호소력 짙은 10대 미혼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어떤 새로운 장르에서 배우 아이유의 모습을 만나게 될지 아티스트 아이유의 도전이 기대된다.
‘행복과 반비례 평점’보다 ‘자신들의 정점’을 만들어가는 주체적 아티스트 그룹,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할 뿐 아니라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하며 K-POP 아티스트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상의 틀을 깨는 가치관을 가사에 담아내며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만들어갈 K-POP 문화가 더욱 촉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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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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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썰푸는 미팅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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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썰팅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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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K 컨텐츠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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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죠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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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컨텐츠 썰을 풀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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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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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드롬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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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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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콘텐츠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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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비저너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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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비저너리 온리원 글로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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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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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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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나 마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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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가 더 세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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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야기 나눠주실 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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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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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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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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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를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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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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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콘텐츠 비평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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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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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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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저너리 어워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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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격의 시상식인지 소개를 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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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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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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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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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능 등 총 분야를 망라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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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저는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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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라고 봐요 국내를 좀 벗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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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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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그리고 두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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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산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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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산업의 분야를 걸쳐 있다라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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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를 좀 주목하시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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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데요 게다가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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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성 오리지널 리티를 보여주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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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을 선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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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또 어떤 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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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지를 우리가 한번 예측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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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상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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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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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 속초 연결 최고가 된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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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화된 정서를 키워드로 해서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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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김태호 PD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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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박지은 작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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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송강호 유재석 씨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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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이 됐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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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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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토주의 초예능시대 공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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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키워드로 해서 역시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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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유재석 윤여정 최정남 황동혁
2:12
씨가 선정됐습니다이 비저너리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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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어떤 몇몇 그대로 활동한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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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K-컨텐츠의 흐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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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는지를 알 수 있다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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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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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비전의 선정의 기준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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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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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터 업계에서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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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무하게 최고 혹은 최초의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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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둔 온리원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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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 영향이요 세 번째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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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의 영향을 미친 인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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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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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벗어난 인물 마지막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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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캐릭터 이런 5가지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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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절이 인물들을 찾아봤구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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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wm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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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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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틱스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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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을 것 같고 자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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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인물들이 이제 202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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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거리의 선정이 됐을지 궁금한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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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를 이제 하나하나 만나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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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습니다 자 그 첫 번째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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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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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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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정말 의미는 쾌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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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었고요 올해 가장 이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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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기대되는 그런 거장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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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요 비전을 위해 선정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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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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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상상력과 특유의 미장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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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기만 해도 아 이거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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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알아볼 수 있는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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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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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겠죠 영화 한 장면만 봐도 감독의
3:34
취향이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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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인을 가지고 있는 그런 감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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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하게도 박찬호 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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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다는게 가장 중요한 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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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재밌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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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서 이번에는 좀 새로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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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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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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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지도 폭력적이지도 않단 말이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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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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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새로울 수 있다라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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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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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또 보여주기도 했고요
4:00
계속 최고의를 갱신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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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해가 또 더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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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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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월이 그 두 번째 인물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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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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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입니다 이정재 감독입니다 배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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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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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라는 호칭으로서 불리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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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감독의 비전의 선정이에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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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을 좀 해주신다면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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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띈 활약을 보여준 사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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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정재씨 아닐까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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듭니다 일단은 말 그대로 m2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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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타임 나무 지원상까지 받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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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고의 성과를 거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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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에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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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한 이후 27년 만에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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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 데뷔를 하게 된 거죠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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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평가를 하고 싶은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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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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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하나 내렸는데 최고의 스태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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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해서 최고의 어떤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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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내는 것 매니지먼트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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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냐 바로 그것이 또 하나의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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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에 중요한 기능이다 그래서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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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아닌 감동으로서 이성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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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모도 새롭게 보여줬구나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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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란 인물 자체를 주목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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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습니다 한 영화제에서도 이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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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던 감독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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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그런 작품들에 대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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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가 있기를 또 기대를 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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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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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비전월이 세 번째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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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정석영 작가입니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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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하는 거야 정상인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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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선정 이후 또 있겠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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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영 작가 하면은 이제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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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짝을 이루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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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였었죠 가령 친절하게 사이보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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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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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 아가씨 그리고 헤어질 결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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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두 분이 같이 작업을 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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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에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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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나리오 작가분들이 독립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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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린 분들이 많지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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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석영 작가는 바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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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로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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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을 대본집으로 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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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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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란 점에서 주목할 수밖에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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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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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본까지 쓰면서 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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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자기 세계를 개척했던
6:28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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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있는 분들이 워낙 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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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말 그대로 비전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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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 더 주목받는 작가라고 할 수
6:36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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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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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비즈너리네 번째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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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pd입니다 대한민국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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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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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모리롤러로 만든 크리에이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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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x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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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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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2등주
7:01
pd의 비주얼이 선정 이후 또 설명을
7:03
좀 해주시죠이 환승전에는 좀 몰입형
7:06
실전연에서 살아오도 할 수 있겠습니다
7:08
가장 중요한 거는 바로 x서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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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사귀었던 남친 여친이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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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넣어서 많은 분들이 내가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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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한 추억들
7:20
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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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하면서이 이야기들에 따라가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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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데요
7:25
특히 이제 이진주 PD 같은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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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연애의 미장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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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세심하게 조율함으로써 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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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지 않은 분들의 연애세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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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깨우는 그런 작용들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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냈거든요
7:36
산업적인 관점에서도 좀 평가를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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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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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이라고 하는 저는 연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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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층이라고 부릅니다 연애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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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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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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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흔들어 버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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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sns를 비롯한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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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반응을 좀 불러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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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소비를 또 만들어 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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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저도 환승연에 몇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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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 참 놀랍다고 생각했던 것은
8:00
무엇이냐면 너무나 뻔해 보이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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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까지 갔다라고 했던 컨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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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을 바꿈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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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서 재창조해낼 수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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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준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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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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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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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억을 방 하나에 모아 놓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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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8:14
기억을 공간화한 그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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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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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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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안에 담는 거구나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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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pd의 감각에 매우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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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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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의 시즌 1편은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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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역시 신드롬을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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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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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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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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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2023년 비전을 5번째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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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입니다 나영석표 예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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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화를 맞이한 해라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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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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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선정된 또 특별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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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겠죠 사실상 21세기 예능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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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개발하고 만들어낸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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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세대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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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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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장인이 되어버린 인물이 나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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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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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표 예능이라는게 조금 매너리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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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게 아닌가라고 할 때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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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을 넣어서 익숙한 것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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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것들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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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는데요 지구 오락실이 대표적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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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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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봤던 신서유기와 똑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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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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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이 달라지니까 내용이 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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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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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유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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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형들을 거듭해서 만들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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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폰트다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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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습니다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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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가 아니라 내가 가장 흥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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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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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가장 보편성을 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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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가 될 수 있다는 걸 상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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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는 인물이다라고 생각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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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끔 할 때 그게 바로 장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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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길이 된다라는 걸 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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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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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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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비전을 6번째
10:09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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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배웁니다
10:18
박은빈 배우는 이제는 대한민국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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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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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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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을 일으킬 거라고 예상한
10:25
사람들은 사실 아무도 없었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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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배우가 아역 배우 출신이잖아요
10:32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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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 아역배우가 성인이 되려고
10:36
할 때
10:37
과감한 작품을 선택한다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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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자기 아역 이미지를 벗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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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썼다면 오히려 박은빈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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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그 이미지를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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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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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호 캐릭터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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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낸 그 부분이 아닐까 변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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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칠에 매달리지 않았기 때문에이
10:55
작품이 완성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10:57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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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으로 쓰였던 경험과 또 성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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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어떤 경험을 뒤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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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흉내가 아닌 그 진정성에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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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 팬들을 좀 감동시켰던게
11:14
아닌가 하는 또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1:16
오염물을 만드는 연출진들이 어떤
11:19
얘기를 했냐면
11:20
박은빈 배우를 아이 염두에 두고이
11:22
시나리오가 쓰여졌다 그리고
11:23
만들어졌다라고 말을 할만큼
11:25
박은빈 배우가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11:27
가능한 작품이란 점에서 하나의 예시가
11:30
되는 그런 배우가 되기도 하는게
11:32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1:40
비전을 일곱 번째 인물은 마동석
11:44
배우입니다
11:46
[음악]
11:50
마동석 씨가 한국 영화계에 등장한
11:53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마동석 장르가
11:56
있기 때문인데요
11:58
혼자왔니 나 싱글이야 이런 되게
12:00
어처구자 없는 개그 임에도 불구하고
12:03
아동복지가 있을 때는 아주 무해한
12:06
우승을 준다는게 있고요 마동석 씨
12:08
입에서 들었을 때 오는 쾌감 버튼이
12:10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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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하게 이제 하나의 장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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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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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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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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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다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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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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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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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비전을 8번째 인물은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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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입니다 김혜수 배우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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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 상상하기 쉽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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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그 여배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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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중요한 몇 번의 고비들을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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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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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적 전환도 있기 마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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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서도 전환을 맞기 마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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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와 30대 젊은 날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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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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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나 엄마 역할을 맡기 전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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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10여년생 공백기가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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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또 하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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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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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을 수밖에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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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적인 역할을 맡게 되다 보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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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공백을 견디기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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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가 않은 거죠 그런데 김혜수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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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역배우 출신이라고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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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10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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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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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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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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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선점을 해서 그 위기와 고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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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전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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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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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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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지 않았던 역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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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석덥석 시도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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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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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주저하지 않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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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눈감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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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겠습니까 나 아니면 누가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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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겠어 가령 2022년 같은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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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라는 새로운 ott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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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했고요 자신의 필모그래피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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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혔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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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훌륭했다 그래서 비전으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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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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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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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을 전면에 내세우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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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성격을 중심에다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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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을 주로 연기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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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과 캐릭터만이 이제 부각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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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좋은 표본이 될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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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떤 행보가 또 작년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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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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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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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비전의 9번째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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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입니다 아이유 싫어하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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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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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자 비전을 위해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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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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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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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과감한 도전을 하는 엔터테이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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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 텐데요 다수로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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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성공을 이미 거뒀고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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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라는 드라마에서 연기자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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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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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연기를 보여줬죠이 아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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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그 나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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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할 수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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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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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하게 잘 쓰는 엔터테이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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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들어요 작품을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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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눈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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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그런 배우라고도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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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합니다이 브로커라는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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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이고 또 약간은 좀 문제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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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는 역할을 해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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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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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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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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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가장 또 잘 보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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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상에서 신인 여우상까지 신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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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을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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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쾌거를 거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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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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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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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가수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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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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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동사하는 엔터테이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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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만 잘 추거나 노래만 잘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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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모습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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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이 어려울 듯합니다 자기의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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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이해하고 연출할 수 있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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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요 아이들이 바로 그런 아이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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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음악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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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주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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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의해서 조정되고 있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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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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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보여줬고요 저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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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들은 같이 소비라는 걸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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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잖아요 바로 그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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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산업 쪽에서 흡수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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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룹으로서 아이들이 좋은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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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줬다 이렇게 또 볼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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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비롯한 케이팝 아이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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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도 함께 가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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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도 무해한이 가사들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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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을 미쳤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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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성 아이돌들은 그런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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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약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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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이 아이들은 그런 모습을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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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있는 거고요 사적인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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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역할을 할 수 있구나라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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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줬다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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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겠습니다 공통의 어떤 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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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향해서 같이 토론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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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런 어떤 아이돌의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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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우리 K 컨텐츠의 그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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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하고 있다 이렇게도 볼 수 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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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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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 2023년 수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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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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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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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터가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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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 컨텐츠들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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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안에서 매우 발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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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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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주류 시작이 또 많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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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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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ott 시장에 여전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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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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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위력을 발휘할 2023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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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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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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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에 대한 큰 부러움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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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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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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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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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컨텐츠를 가지고 전 세계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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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컬쳐를 선도하는 그런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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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는 거 2023년에도 많은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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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또한 쳐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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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J enm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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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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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린 2023 비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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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아티스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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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이 가진 독창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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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영향력을 선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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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도록 비전의 어워즈라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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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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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CJ ENM 역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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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이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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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 파워 수 답게 글로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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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ip를 만들어가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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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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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8:12
감사합니다
18:15
[음악]
9:58
지금 재생 중
‘우영우’와 작별
K-컬쳐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문화 강국이 된 대한민국. 2023 비저너리 인물들뿐 아니라 수많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비저너리 어워즈’는 계속될 예정이다.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CJ ENM의 도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