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발전을 거쳐 정규리그에 올라온 24인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첫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정규리그 선발전 1위 이상진, 기세 몰아 1라운드에서도 우승 차지

개막전으로 정규리그 개인전 1, 2라운드가 연달아 열린 오늘 경기에서 선발전 1위로 정규리그에 합류한 이상진(23)이 이몰라(1랩 4.909km)에서 열린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열린 예선에서는 이재연(25)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 그리드로 나선 결승에서는 스타트에서 빠르게 치고 나와 선두를 잡은 뒤 줄곧 레이스를 리드하며 11랩을 안정적인 주행으로 마무리해 첫 경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뒤이어 이재연이 2위, 임재혁(26)이 3위를 기록했다.
무겔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는 김동영이 우승 차지하며, 종합 포인트 1위로 마무리

이어 무겔로(1랩 5.245km)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 2라운드에서는 김동영이 11랩을 가장 빠르게 돌파하며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고, 전진한(39)이 2위, 홍선의(21)가 3위에 올랐다.
1, 2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드라이버 포인트 누적 결과 김동영이 42점으로 1위, 이상진이 37점으로 2위, 이재연이 33점으로 3위에 올랐다.

팬들의 기대 속에 첫 포문을 연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매주 월요일에 생중계 되며, 3, 4라운드는 오는 25일(월)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 트위치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