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s NO.1 K-Culture Festival ‘KCON 2022 LA’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LA서 개최되는 가운데 K-컬처에 관심이 높은 국내외 마케팅 담당자와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KCON 2022 LA MARKETING SUMMIT(이하 KCON 2022 마케팅 써밋)’를 개최한다.
UCLA 김숙영, 펜실베니아 사무엘 M. 리처드 교수 비롯한 전문가 강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KCON 2022 마케팅 써밋’은 ‘K-콘텐츠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난다’를 주제로 국내외 K-컬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소개 및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써밋 참석자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문화 트렌드 세터이자 소비 리딩 계층으로 떠오른 GenZ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각축장이 된 ‘KCON 2022 LA’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미국 현지 시각으로 8월 20일(토) 열리는 ‘KCON 2022 마케팅 써밋’ 첫 날에는 UCLA 연극영화방송학부 김숙영 교수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사무엘 M. 리처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숙영 교수는 ‘미국의 GenZ는 왜 K-컬처와 K-브랜드에 열광하는가’를 주제로, 사무엘 M. 리처드 교수는 ‘한류 콘텐츠의 성공 요인과 전망’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이야기하는 GenZ를 움직이는 글로벌 마케팅 사례
21일(일) ‘KCON 2022 마케팅 써밋’ 2일차에는 틱톡 코리아 백선아 마케팅 총괄과 K-콘텐츠를 소재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리사 리(Lisa Rhee), 조안 김(Joan Kim), 로건 모핏(Logan Moffitt)이 발표자로 나선다. 백선아 마케팅 총괄은 틱톡 브랜드의 마케팅에 있어 K-콘텐츠의 전략적 중요성과 활용 성공 사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CJ ENM의 크리에이티브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를 사례로 GenZ를 움직이는 인플루언서 글로벌 마케팅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강연에 오후에는 ‘KOCN 2022 LA’ 컨벤션 및 콘서트 체험, 마케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CJ ENM 미디어솔루션본부 이상무 본부장은 “지난 10여년을 거쳐오며 KCON은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의 집합지로 점차 볼륨을 키워오며 글로벌 트렌드를 먼저 읽고 경험하는 최적의 마케팅 장소로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며 “글로벌 팬데믹을 거치며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K-컬처의 위상은 더 높아졌고, 이에 글로벌 마케터들의 K-컬처 마케팅도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KCON 2022 마케팅 써밋’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CON’은 집객 효과가 큰 K-POP 쇼(SHOW)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부터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왔다.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공연이 쉽지 않았던 2020년부터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 경계를 확장, ‘KCON:TACT(케이콘택트)’를 개최하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로 글로벌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KCON’은 지난 5월 한국, 일본, 미국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KCON 2022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사흘간 미국 LA의 대표적 명소인 크립토닷컴 아레나(구 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KCON 2022 LA’를 개최한다. KCON이 처음 개최됐던 미국 LA에서 맞이하는 10주년 KCON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전세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여는 첫 번째 페스티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