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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2년 3분기 매출 1조 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화) 공시했다. 티빙의 경쟁력 확대와 콘텐츠 판매의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다. 미디어, OTTㆍ채널 콘텐츠 영향력 확대, 티빙 가입자 성장 및 콘텐츠 판매 확대 지속 미디어 부문 매출은 <작은 아씨들>, <스트릿 맨 파이터>, <환승연애2> 등 프리미엄 IP의 경쟁력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6,09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OTT와 채널에서 콘텐츠 영향력이 확대되며 티빙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하고, 같은 기간 콘텐츠 판매 역시 168.9% 늘어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티빙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18.6%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따른 제작비 증가와 피프스 시즌(FIFTH SEASON) 영업 손실의 영향으로 미디어부문 수익성은 부진했다. 4분기에는 tvN <슈룹>, <킬리만자로>, Mnet <쇼미더머니11> 등 채널 별 앵커 IP를 강화하고, 미디어 솔루션을 토대로 TV광고를 회복시킨다는 전략이다. 티빙의 경우 <술꾼도시여자들2>, <아일랜드> 등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피프스 시즌 역시 4분기 중 애플TV+ 인기 시리즈 시즌3,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커머스, 패션 성수기 시즌 적극 대응 및 TV와 모바일 잇는 원플랫폼 전략 본격 드라이브 커머스 부문은 매출 3,095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엔데믹 전환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강세, TV 송출 수수료 등 고정비가 증가하여 전년보다 실적이 감소했다. 그러나 자체 브랜드 및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대비 성장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4분기에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패션 성수기 시즌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브티나는 생활’ 등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의 TV 라이브 송출 등 모바일과 이커머스, TV를 잇는 원플랫폼 전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영화,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 및 해외 매출 증가로 매출 회복, 4분기 텐트폴 작품 개봉 기대 영화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8.2% 성장한 1,18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규모를 대폭 줄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의 박스오피스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극장 매출이 지난해 3분기 대비 376.8% 증가했으며, <외계+인 1부>의 부가 판권과 해외 판매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와 등 피프스 시즌의 영화 매출이 243억원 반영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4분기에는 윤제균 감독의 영화 <영웅>이 개봉될 예정이며, 11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시작으로 12월 <물랑루즈!>의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어 영화 부문의 실적은 추가로 개선될 전망이다. 음악, <LAPONE>, <빌리프랩> 등 레이블 중심으로 성장 견인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 기록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5% 증가한 1,405억원, 영업이익은 211.8% 늘어난 3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음악 부문 영업이익률은 24.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체 아티스트인 의 세번째 싱글 앨범 ‘M’이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의 세번째 미니앨범 ‘MANIFESTO : DAY 1’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여기에 <임영웅>과 <(여자)아이들> 국내 콘서트 등 라이브 매출이 늘어나며 수익성 성장을 이끌었다. 4분기에는 의 세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 의 여섯번째 미니 앨범 ‘MIDNIGHT SUN’ 이 출시되는 등 자체 아티스트 앨범 판매가 확대되고, <2022 MAMA AWARDS>, 일본 아레나 투어(4개 지역에서 총 13회), 월드투어 ‘MANIFESTO’ 콘서트 등 라이브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관계자는 “앵커 IP의 경쟁력 강화가 OTT 및 채널의 콘텐츠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음악부문의 지속적 성장, 티빙의 가입자 증가, TV 광고 회복에 집중해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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