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대표 강호성)이 2022년 1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는 사무공간 밖에서 자율적 외부 활동을 하도록 하는 ‘B.I+(비아이 플러스, Break for Invention Plus)’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직원들은 주 4.5일(36시간)만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B.I+’ 시행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의 오전 업무가 종료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업무용 PC가 종료된다. CJ ENM 임직원의 주말 시계가 4시간 먼저 시작되는 셈이다. 단, 금요일 오후 필수 업무 조직 및 인원은 요일 및 시간대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그간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근무시간 자율 선택은 물론, 2주에 한 번씩 0.5일을 △휴식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가 △영화, 공연, 전시회 관람 등의 문화 활동 △Network 교류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기 개발하는 ‘B.I’(Break for Invention) 제도를 운영해 왔다. 대중을 읽는 공감력과 차별화된 독창성이 필요한 콘텐츠 업계 업무 특성상 직원들에게 트렌드를 캐치하거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자는 차원이다. ‘B.I’제도를 확대 개편한 ‘B.I+’ 제도 도입으로 임직원의 자기 개발 시간이 연간 104시간에서 208시간으로 늘어나게 됐다.
CJ ENM 강호성 대표는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즐겁게 일해야만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역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시간, 공간, 방식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