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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대표이사 허민회)의 <오펜(O’PEN)> 출신 신인 작가들이 지상파, 케이블, 글로벌 OTT 등서 줄줄이 데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펜> 1, 2기 작가, KBS, SBS, 넷플릭스, tvN 등에서 드라마 작가로 데뷔 CJ ENM의 사회공헌사업 오펜 3기에 최종 선발된 30명의 신인 작가들이 지난 5월 30일 상암동 오펜센터에서 진행된 발대식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 ENM은 <오펜> 신인 작가들이 지상파, 케이블 등을 통해 드라마 업계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장아미 작가(1기)는 SBS에서 방영 중인 로맨스 드라마 <절대그이>, 강원영 작가(1기)는 KBS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각각 공동작가로 이름을 올렸고, 강이헌 작가(1기)는 지난해 12월 MBC 범죄 스릴러 <나쁜형사> 공동작가로 활약했다. 신하은 작가(1기)는 2017년 tvN <아르곤>부터 최근 <왕이 된 남자>까지 화제작들의 공동집필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박주연 작가(1기)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블랙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특히, <블랙독>은 박주연 작가의 첫 단독집필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CJ ENM <오펜> 출신 작가, 넷플릭스에도 진출! <오펜>의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완성도를 높인 콘텐츠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에서 방영된 이아연 작가(2기)의 단막극 <물비늘>은 지난 4월 제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Houston Independent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TV/케이블 방송 피처 부문(Feature Made for Television / Cable)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무대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준 이아연 작가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의 공동집필을 맡았다.  이 외에도 <오펜> 1, 2기 작가들은 로고스필름, 삼화네트웍스,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등 국내 유수의 드라마 제작사들과 집필 계약을 맺고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 작가들은 단일 시나리오 피칭행사로는 업계 최대 규모인 <오피치(O’PITCH)>를 통해 투자·제작 관계자를 직접 만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고스트갑>의 김호연 작가(1기), <교환원>의 이승현 작가(1기) 등이 제작사와 시나리오 계약을 체결했고, 2기 영화작가들도 기획작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30일, <오펜> 3기 출범,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 <오펜> 3기 출범에도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3월 진행한 단막극·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드라마 작가 20명과 영화 작가 10명은 6월 1일부터 1년간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에 위치한 오펜센터에서 각각 드라마와 영화 제작과 영상화 등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 받는다. <오펜> 3기로 선발된 김민주 작가는 “’작가’라는 꿈이 너무 멀고 아득해서 평생 꿈으로 남을 줄 알았는데 당선되어 기쁘다”며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오펜>의 체계적인 데뷔 지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좋은 작품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글쓰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CJ ENM은 <오펜>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3기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 5백만원 및 200평 규모의 창작 공간/개인 집필실 제공 ▲국내 유수 연출자 멘토링 ▲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교도소,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현장 취재지원 ▲단막극 제작 및 편성 ▲영화 시나리오 피칭 등 실질적으로 업계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라이브(Live)>의 노희경 작가, <열혈사제>의 박재범 작가, <아는 와이프>의 양희승 작가 등 베테랑 작가들이 특강을 제공하고, 업계에서 내로라 하는 전문가들도 멘토링, 단막극 연출 등으로 합류한다.  남궁종 CJ ENM CSV경영팀장은 “새롭게 출범한 <오펜> 3기 작가들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가능성 있는 작가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펜>은 CJ ENM이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의 데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 공간과 데뷔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 CJ ENM의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2017년부터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 ▲편성과 비즈매칭 데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이다. 지난 8월부터는 신인 작곡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방송·영화·음악 등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작자 발굴·양성을 통해 이들의 업계 진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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