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9월 17일(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 ‘리크루콘(Recruiting Concert)’을 개최한다.
콘서트, 컨벤션 등 KCON 형식 빌어 CJ ENM 사업 간접 체험 기회까지
지원자들은 가상 공간에 아바타 형식으로 접속해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와 스타 크리에이터 특강인 ‘크리에이터 스피치’를 듣고, 컨벤션 부스 형태로 마련된 ‘Meet&Greet’ 공간에 들어가 현직 크리에이터들과 화상으로 소통을 진행하게 된다. 리크루콘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리크루콘은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설명회의 대면 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원자들이 현직 크리에이터들과 보다 실감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콘서트 무대, 컨벤션 부스 등으로 이뤄진 KCON 형식의 가상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리크루콘은 지원자들에게 CJ ENM의 컨벤션 사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 ENM 사업 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신입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채용단에서부터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환승연애’ 제작한 공채 출신 이진주 PD 특강, 현직 크리에이터들과의 온라인 소통 기회 제공
한편 이번 리크루콘에 마련된 ‘크리에이터 스피치’ 세션에서는 ‘환승연애’를 제작한 이진주 PD가 연사로 나선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티빙에서 첫 방송된 이후 현재 유튜브와 네이버TV에 공개된 클립 영상 조회수가 누적 3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진주 PD는 2011년 CJ ENM에 공채로 입사해 ‘꽃보다’ 시리즈에 참여했고 직접 아이디어를 낸 ‘윤식당’을 성공시키는 등 CJ ENM의 차세대 PD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이진주 PD는 이날 선배 크리에이터이자 CJ ENM 공채 선배로서 지원자들과 소통하고, 지원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리크루콘은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일반 직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후 4시부터 크리에이터 직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크루콘에는 신청과 추첨 과정을 거쳐 미리 선정된 약 3백 명의 지원자들이 메타버스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설명회와 크리에이터 스피치 등은 유튜브 라이브로도 인원 제한없이 시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CJ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및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