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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펜 뮤직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CJ ENM이 오늘(6일)부터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을 위한 오펜(O’PEN) 뮤직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펜 뮤직 공모전은 6일(월)부터 15일(수) 오후 3시까지 오펜 홈페이지(o-pen.co.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본인이 참여한 미발매곡 2곡을 제출해야 하며, 퍼블리싱 회사와 계약이 없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상세 모집 요강 및 유의사항은 오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오펜 뮤직 공모전에 선발된 5기 작곡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백만원과 창작 공간이 지원된다. 아울러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과 작사, 작곡, 믹싱, 제작, 저작권 등 특강 및 실습 프로그램, 비즈매칭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오펜 작곡가, 윤하 ‘사건의 지평선’ <환승연애2>&<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등 참여 2022년은 K-팝뿐만 아니라 드라마·예능 OST 등 K-콘텐츠 전 영역에서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해였다. 하반기 장기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쓴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오펜 뮤직 2기 JEWNO 작곡가가 공동 작곡·편곡했다. 또한 1기의 이건 작곡가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OST ‘WHAT IF’ 공동 작사·작곡·편곡과 아이돌 그룹 Kep1er의 ‘Downtown’ 공동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Naiv 작곡가는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존재만으로’를 작곡·편곡했다. 특히 지난 11월 발매된 최백호 앨범 ‘찰나’는 2018년부터 오펜 뮤직의 대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최백호와 1기의 Hen, Jayins, Naiv, Dailog와 2기의 Dennis Chang, Jade, 문정욱 작곡가의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찰나’는 지난 5일(일) 개최된 2023 한국대중음악상(KMA) 최우수 팝-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오펜 뮤직 4기 정나영 작곡가는 “오펜 뮤직은 외로운 신인들에게 큰 나무 같은 곳”이라며 “오펜 뮤직 안에서는 뜨거운 햇빛도 피할 수 있고, 비바람도 피할 수 있으며 때때로 그늘 안 휴식을 주고 또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 준다. 경쟁보다는 동료 의식으로 뭉쳐 한 발짝씩 전진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펜(O’PEN)은 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콘텐츠 기획∙개발, 제작∙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다. 2017년 단막·영화 부문과 2018년 뮤직 부문을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200명의 스토리 작가와 73명의 음악 작곡가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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