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대상 브랜드 체험·실무 참여 프로그램…올해로 3기째 운영
- 과제 수행·멘토링·브랜드 체험 통해 실무 역량 및 커리어 성장 기회 제공
- 지난 기수 캠퍼스 크루원 올해 CGV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역량 발휘

CJ CGV는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CGV Campus Crew(이하 ‘캠크루’)’ 3기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캠크루는 CGV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3기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총 19명이 선발돼 한 달간 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난 기수 활동자 중 일부는 실제 CGV 입사로까지 이어져 캠크루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캠크루 3기 활동은 8월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전략 연계 미션 과제를 수행하는 ‘INSIDE CGV’ ▲ 다양한 직무 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통해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채용 연계 콘텐츠 ‘CGVian 잡(Job)담(Talk)’ ▲ 주요 사이트 및 공간 체험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MZ 세대의 시각에서 피드백을 제안하는 ‘CGV 브랜드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9일에는 CGV 본사에서 최종 발표회 및 해단식이 열렸다. 특별관 활성화 방안, SNS 마케팅 전략, 극장 공간을 활용한 CGV 전용 콘텐츠 기획 등 실제 현업 주제를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 제안과 발전 과정을 발표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CGV 씨네드쉐프 이용권 등 부상이 수여됐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장하림 캠크루원은 “캠크루 활동을 통해 단순히 영화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 사업자로서의 극장운영과 마케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업 담당자분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커리어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 CGV 남천 인사담당은 “캠크루는 대학생들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MZ세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