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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X·4DX 상반기 북미 박스오피스 5,500만 달러 돌파…전년比 47% 성장 ‘드래곤 길들이기’ ‘마인크래프트 무비’ ‘F1® 더 무비’ 흥행 이끌어 하반기 ‘슈퍼맨’, ‘위키드2’, ‘아바타3’ 등 할리우드 대작 특별관 개봉으로 기대감 고조 드래곤 길들이기_4DX 포스터 이미지.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2025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4DX와 SCREENX는 북미에서만 총 5,500만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이는 북미 기준 역대 최고치로 기술 특별관에서 경험하는 체감형 영화 관람에 대한 관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DX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520만 달러 수익을 기록해 4DX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릴로 & 스티치’가 40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뒤를 이었다. F1® 더 무비_4DX 포스터 이미지. 지난 6월 말 개봉한 ‘F1® 더 무비’는 4DX에서 첫 주말 200만 달러 수익과 함께 평균 56% 이상의 객석률을 달성했다. 특히 단 65개 4DX 상영관에서 개봉주차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수익의 3.5%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F1® 더 무비’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4DX 포맷에 대해 “자동차가 트랙의 연석을 밟고 지나갈 때의 진동까지 생생히 느꼈다”며 “특히 모션 체어의 움직임이 실제 F1을 타는 것처럼 세밀하게 조율되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4DX의 정교한 몰입감에 감탄을 표했다. ‘F1® 더 무비’는 현재까지 상영 중이며 4DX에서 누적 27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SCREENX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각각 300만 달러 이상의 누적 수익을 거두는 등 흥행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_SCREENX 포스터 이미지. CJ 4DPLEX는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7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4DX와 SCREENX 양 포맷에서 모두 북미 연휴 주말 기준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경신했다. 북미 지역에서 4DX로 430만 달러, SCREENX로 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약 675만 달러 수익을 달성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SCREENX는 관객의 시야를 확장해 거대한 공룡들이 살아 숨 쉬는 외딴섬 한가운데에 실제로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감독 입장에서 SCREENX는 관객을 영화 속 공간으로 데려가는 하나의 강력한 도구”라고 전했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는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을 넘어 콘텐츠를 경험하게 만드는 기술 특별관에 대한 관객 선호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SCREENX와 4DX는 작품의 장르와 연출에 따라 차별화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포맷으로, 전 세계 영화산업에서도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하반기에도 장르를 넘나들며 잊지 못할 관람 경험을 선보일 SCREENX와 4DX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J 4DPLEX는 상반기 성과에 이어 하반기에도 ‘슈퍼맨’,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위키드: 포 굿’,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기대작을 기술 특별관에서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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