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에듀넷’, ‘㈜위키포키’와 손잡고 영유아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콘텐츠 협력에 나선다. 에듀넷은 보육 교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위키포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 기관 정보, 발달검사 및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3사는 지난 달 2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영유아 보육 교직원을 위한 위생·안전·영양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에듀넷과 위키포키에 보육 현장의 최신 실무 정보를 담은 식품안전 및 급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교직원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사가 이번에 개발하는 ‘어린이집 위생점검 길라잡이’ 콘텐츠에는 식재료, 보존식, 개인위생, 주방시설 환경 등을 주제로 집단급식소 위생 및 식품안전 관리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보건복지부 위탁 온라인 보수교육기관 ‘에듀케어아카데미’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보육현장 실무 정보 담은 위생·안전·영양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제공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듀넷과 위키포키 뿐만 아니라 보육 교직원의 권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에듀케어’ 등 제휴 기관과의 교류 협력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의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위키포키’의 아동발달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각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단법인 에듀케어’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공급하고, 아이누리의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은희 (주)에듀넷 대표는 “CJ프레시웨이의 사업 역량과 노하우가 담긴 위생·안전·영양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사가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보육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아이를 위한 교육 서비스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듀넷과 위키포키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영유아 시설의 안전한 급식관리 운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상호 간 협력으로 맞춤 식자재 공급과 교육 콘텐츠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보육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