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케어푸드 시장 성장세 발맞춰 간편식 세트 기획
CJ프레시웨이가 케어푸드의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케어푸드 간편식 세트 ‘소담한상’을 선보였다. ‘소담한상’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가 개발한 케어푸드를 다양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건강식 세트로 ▲균형 잡힌 영양 ▲소화 및 흡수촉진 ▲저작활동 용이 ▲상온 보관 4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튼튼한상’, ‘고기한상’ 2종 출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연화식 5종씩 구성
‘소담한상’은 필요한 영양분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튼튼한상(칼슘)’, ‘고기한상(단백질)’, 총 2종으로 출시됐다. 한 세트당 부드러운 식감의 연화식이 5종씩 포함된다. 칼슘이 풍부한 ‘튼튼한상’은 해조칼슘 분말을 함유한 불고기계란, 연잎콩카레, 유니짜장 등 덮밥소스 3종과 견과류 멸치볶음, 연근조림으로 구성된다. 덮밥소스 3종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 연근조림은 한국식품연구원의 고령친화식품 KS인증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단백질의 공급원인 육류가 포함된 ‘고기한상’에는 부드러운 돼지갈비찜, 찜닭과 더불어 쥐눈이콩조림, 우엉조림, 견과류 새우볶음이 들어있다. 이중 쥐눈이콩조림은 업계 최초로 고령친화우수식품과 KS인증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고령자를 배려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설명서 내 상품별 핵심 영양분과 조리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웠다.
‘소담한상’은 요양원, 복지관 등 노인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며, CJ프레시웨이 공식 스마트스토어, CJ더마켓 등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케어푸드 개발부터 유통까지 적극적인 사업 전개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할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2025년에는 3조원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업계는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차세대 간편식이 케어푸드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케어푸드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개발한 간편 연화식 제품이 14종에 이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케어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많은 분이 쉽고 간편하게 케어푸드를 접할 수 있는 간편식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케어푸드 상품 개발부터 유통까지 모두 가능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만큼, 앞으로 케어푸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