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상권 및 고객 특성에 최적화한 특화 매장을 서울 서북부 지역에 선보인다.
롯데몰 은평점 내 250석 규모…고객층에 따른 공간 연출로 최적의 가족 외식장소 표방
CJ푸드빌은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에 ‘빕스 은평롯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최대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 3층에 약 25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빕스 입점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복합쇼핑몰, 병원, 영화관 등 대형 집객시설이 모여있는 은평구 중심 상권에 출점을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빕스 은평롯데점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일부 공간에는 ‘키즈 프렌들리(Kids Friendly)’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는 빕스 은평롯데점만의 차별화 요소로, 고객층에 맞는 공간 연출을 통해 친구∙연인과의 만남부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식사까지 누구나 만족할 만한 외식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키즈룸, 키즈 메뉴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과 메뉴 선봬
‘키즈 프렌들리’ 공간은 어린이 동반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어린이 친화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일반 좌석과 분리된 별도 공간을 ‘카니발’ 콘셉트의 키즈룸으로 구성했다. 화려한 조명과 알록달록한 인테리어가 놀이공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품을 활용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월도 마련돼 있다.
또한 가족 식사에 최적화된 프라이빗룸과 아기침대가 있는 패밀리룸, 돌잔치 등 규모있는 행사를 위한 단체룸까지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어린이 전용 의자와 식기·색칠용 테이블 매트를 비치해 어린이 동반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은평롯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키즈 메뉴’도 주목할 만하다. 놀이공원 콘셉트와 어울리는 꼬마 츄러스, 팝콘, 구슬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부터 ‘미니 소떡소떡’과 ‘마라 로제 떡볶이’, ‘체다 크럼블 치킨’까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메뉴 위주로 구성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키즈 프렌들리’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빕스 은평롯데점은 넓은 여유공간을 기반으로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과 메뉴, 서비스 요소를 세심하게 반영한 만큼 가족 외식의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빕스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시즈널 샐러드바’라는 큰 방향성을 토대로 매 계절마다 신메뉴 출시를 통해 샐러드부터 바비큐, 해산물, 파스타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봄에는 ‘인조이 유어 고메 빕스프링(ENJOY YOUR GOURMET VIPSPRING)’ 콘셉트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