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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삼보지식산업타운에서 열린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그레이스 김 CJ제일제당 패키징 R&D 센터장(오른쪽)과 김용률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친환경 패키징 노력이 대외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패키징센터 ‘페이퍼 프레스 기술’로 종이 트레이 내 구현 어려운 ‘결착구조’ 개발… 생산성·품질 안정성 인정받아 CJ제일제당은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가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신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탄소 저감, 에너지 절감 등을 실천한 기업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종이 트레이를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결착(結着) 구조’ 개발에 성공해 생산성과 품질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 패키징센터의 ‘페이퍼 프레스(Paper Press) 기술’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특히 로봇팔로도 자동 투입이 가능해 제품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했다. 또한 선물세트 상자의 스티커와 쇼핑백을 모두 종이로 만들어 ‘올 페이퍼(All Paper)’ 제품으로 구현한 점도 호평 받았다. 구성품인 스팸은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모두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는데,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서는 스팸 캡을 100% 제거해 플라스틱 324톤을 감축하기도 했다. 플라스틱 캡·비닐 라벨 없앤 스팸에 지함 스티커/쇼핑백도 모두 종이로… “지속가능한 ESG경영 지속할 것”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기획 제품’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말부터는 전국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포장 상자는 플라스틱 필름 코팅 없이 100% 종이로 만들었으며, 라벨 없는 스팸 클래식(200g)과 스팸 25% 라이트(200g) 각각 3개씩 모두 6개가 담겼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CJ제일제당의 연구개발 노력에 대한 격려와 당부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3R(Redesign, Recycle, Recover)’에 집중해 친환경 패키징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패키징 R&D를 보유, 30명 이상의 석·박사 연구원들이 외부 학계, 전문기관, 포장재 공급업체 등과 협력하며 포장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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