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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2기를 모집한다. CJ제일제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2기를 모집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부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함께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1기에서는 AI와 초분광 기술을 통해 식품 이물을 검출하는 <엘로이랩>,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용기 대여 서비스 ‘리턴잇’을 제공하는 <잇그린>, 음료 기반 온·오프라인 플랫폼 <베러먼데이코리아>가 초기 투자를 받았다. 현재 엘로이랩과는 생산공장에 식품 이물 검출 솔루션을 적용해보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러먼데이와는 신제품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엘로이랩’은 지난 10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 투자를 확정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2기는 식품 산업과 관련된 건강·환경·기술 분야뿐 아니라 빅데이터, AI, 센서 등 미래혁신 분야까지 모집영역을 확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론티어 랩스 2기 참가 접수는 3월 4일 18시까지 프로그램 홈페이지 (www.frontierlabs.kr)를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기에 트렌디하고 우수한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인프라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스파크랩의 노하우를 결합해 ‘프론티어 랩스’를 스타트업과 기업간 건전한 성장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소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론티어 랩스’는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당 1억 원을 초기 투자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10억원을 출자했으며 추가 출자 예정이다. 이후 3개월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친 뒤 후속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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