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중생 대상 IT 이해도 제고 및 디지털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해커톤 성공적 개최
- CJ나눔재단 연계 지역아동센터 소속 여중생들과 사전 교육 및 아이데이션 활동 진행
- 결선 당일 초등 여학생 70여명 대상 원데이 SW창의캠프도 동시 진행하는 등 미래 여성 인재들의 융합적 사고력 함양에 기여
여중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환경과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IT 기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한 해커톤이 열렸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CJ-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해커톤 프로그램 ‘Girls can do IT(걸스캔두I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임직원 참여형 AI∙SW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를 운영 중이다. CJ SW창의캠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Girls can do IT는 CJ-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 여중생을 대상으로 I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CJ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은 서울 및 경기, 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소속 여중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본 행사에 앞서 6월 한 달간 총 16시간에 걸쳐 레고(LEGO)를 활용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융합 교육을 이수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본 해커톤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팀을 구성해 환경 및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17개 항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아이데이션 과정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5일 CJ 인재원에서 진행한 해커톤 결선은 학생들이 발굴한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IT 아이디어 및 레고를 활용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결선 심사에는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 및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1등은 은평 갈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차지했다. 학생들은 거리센서를 이용하여 야생동물을 자동으로 감지 및 포획하는 장치 ▲컬러센서를 활용해 불광천의 이끼와 물을 구분하는 이끼 처리기 ▲컬러센서로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해 풍차 회전 속도 및 방향을 제어하는 장치 등 자연환경과 도심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해커톤 결선 당일 초등 여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SW창의캠프 원데이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레고 블록을 통한 STEAM 교육 및 네오싱카 교구를 활용해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이번 해커톤은 여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IT 기술로 해결 방안을 고민해보는 여정을 경험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중등 여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 여성 인재들이 ICT 분야의 진로 탐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지역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초∙중등 여학생들의 IT역량 강화를 통한 이공계 진출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시제 올리브 네트워스가 여중생들과 함께 지역 사회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IT 기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한 해커톤 걸스캔 IT를 열었습니다. 이번 해커톤은 CJ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CJ나눔재단에 지원을 받은네 개의 지역동센터 여중생 총 20명이 대표로 참여해 레고를 활용한 블로코딩 아이디어를 펼쳤습니다. 제가 원래 어릴 때부터 약간 레고 만드는 걸 좋아했거든요. 근데 여기서 이렇게 셰컷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오늘의 미션은 유이 제시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바탕으로 각자의 지역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분석하고 그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건데요. 동물의 크기와 종류 등 움직임을 감지해 포획하고요. 기대 효과로는 특정 동물의 움직임과 속도에 맞추어 안전하게 포획이 가능합니다. 야생동물의 안전한 구조를 위한 포획 기계와 쓰레기 분리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인가구 쓰레기 수거 로봇. 이외에도 미세먼지와 소음 등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원래 학교에서는 컴퓨터라는 코딩만 해봤는데 이런 프로그램으로 레고로 하는 코딩으로 실제 제언도 해보고 재밌고 흥미었던 거 같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해커톤에 앞서 지난 6월 한 달간 레고를 활용한 융합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영량을 키웠는데요. TJ 올리브 네트워스 임직원들도 이번 과정에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코딩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높았고요. 또한 발표를 준비한다던가 레고를 만들면서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정말 감탄을 마저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제 올리브 네트워스의 다체로운 프로그램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