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인력 공개 채용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 세 자릿수의 모집 규모로 △플랫폼 개발 △App 개발 △백앤드 개발 등 IT 개발을 비롯한 정보보안, e서비스기획에 관련된 총 16개 분야의 경력 인재를 충원한다.
연내 세 자릿수의 대대적인 인력 채용 계획…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IT 경력 사원 모집
최근 CJ온스타일은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신속한 디지털 혁신을 꾀하기 위해 기존 e커머스 사업부 조직을 보다 세분화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개발자 출신의 이영아 DT(Digital Trasnformation) 추진 담당이 새로 영입돼 IT 분야의 최신 업무 트렌드에 맞춘 유연한 업무 체계와 효율적인 조직 변동이 이뤄졌다.
신속한 디지털 혁신을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 조직 세분화하는 등 전문 인력 배치에 집중
CJ온스타일은 지난해 5월 통합 브랜드 론칭 후 업무 시스템은 물론 모바일 앱 UI/UX 변화 등 전 사업 영역에 거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전환하기 위해 약 200억 원을 들여 ‘MSA’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MSA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icro Service Architecture)의 줄임말로 각 영역을 세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식을 칭한다. 보다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일하는 방식도 바뀌었다.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위해 ‘컨플루언스(Confluence)’ 협업 툴을 도입해 자유자재로 공동 작업이 가능해졌다. 보고 체계가 간편해지고 신속한 의사 결정에도 도움을 줘 코로나 장기화 기간 동안 전면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등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조직문화·인사제도 혁신안 발표하는 등 IT 인재들을 위한 자율적 업무 환경 조성해”
또 신규 입사자들은 성과에 따른 파격적인 보상 혜택과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CJ온스타일은 임직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직문화와 인사제도 혁신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근속 기간 3년 차부터 2주간의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위크,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자발적 경력 관리 시스템, 의무 체류 연한 폐지, 승진 본인 추천제 등 건전한 경쟁을 추구할 수 있는 △승진 프로세스 혁신 등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인재 충원은 물론 직·간접 투자나 M&A 등의 공격적인 역량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우수 역량을 갖춘 의욕적인 IT 전문가와 함께 모바일 사업자 전환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